팬텍, 1GB메모리 내장한 쥬크박스폰 출시

2006-01-19 09:53

스카이(내수총괄 김일중 사장)는 낸드(NAND)형 플래시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세계 최대 용량의 메모리 타입 쥬크박스폰인 IM-U110을 이번 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M-U110은 MP3전용 쥬크박스폰으로 멀티미디어 구현을 위해 세계 최대 용량인 1G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200여 곡 이상의 MP3와 200만 화소 기준으로 1천20여 장 이상의 사진, 1천800여 개 이상의 게임(500KB 기준)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터치 센서(Touch Sensor)를 탑재해 MP3감상시 손가락 하나로 간단히 선곡, 일시멈춤, 정지 등의 기능은 물론 문자 확인 등을 할 수 있고 원하는 각도로 폴더를 조절해 고정할 수도 있어 동영상을 시청할 때보다 편한 자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30MB급의 대용량, 고음질의 뮤직 게임인 ‘DJ Max’를 내장해 색다른 게임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17파이 고음질 스테레오 스피커와 비주얼 사운드 기능으로 실감나는 고음질의 음향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또 고화질 200만 화소 오토 포커스(Auto Focus) 카메라를 탑재했고 컴퓨터와 연결없이 현장에서 바로 인쇄하는 픽트브릿지 기능을 비롯 녹음, 스톱워치, 적외선 통신, 모네타 기능 등이 편리하다.

스카이 특징인 은나노 코팅으로 항균기능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스카이의 새로운 UI(User Interface)를 채택, 스카이만의 새로운 그래픽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제품 사용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가격은 60만원대.

팬택 관계자는 “IM-U110은 올 상반기 스카이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최고의 전략 모델”이라며 “하드디스크 메모리(HDD)타입의 제품보다 크기가 작고 외부발열이나 미세 진동이 덜하고 외부충격에도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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