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09-05-29 11:11

- 유럽의 권위 있는 ‘iF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타일’와 ‘P7’이 수상작으로 선정
 - 절제와 단순미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 받아
 -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도 아이리버의 디자인 가치가 인정받게 돼


아이리버 디자인이 세계 무대에서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Communication Design Award) 2009’에서 KT를 통해 국내 성공적으로 론칭한 인터넷 전화 ‘스타일’과 PMP 제품인 ‘피플 P7’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에서 지난 2004년에 신설한 부문으로, 소비자와 제품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디자인의 편의성, 기능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2009’에서 아이리버는 ‘스타일’과 ‘P7’이 제품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패키지 부문에서 ‘P7’이 또 한번 수상하게 됨에 따라 국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화려한 그래픽이나 장식을 배제한 절제와 단순미를 통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으로 평가 되어 이루어 졌다.


제품 인터페이스 부문 수상작인 인터넷 전화기 ‘스타일’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내세워 활용도를 높인 것과 동시에, 동일한 버튼 배열을 통해 어떤 메뉴 상에서도 쉬운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사용 상 편의를 극대화 시킨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제품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수상한 피플 P7은 아이리버 만의 독특한 매거진 UI를 통해 제품과 가장 어울리는 사용자 환경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디자인을 통한 미적 경험과 직관적인 사용자경험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P7의 패키지는 기존에 한번 쓰고 버려진 패키지 박스가 사용자에 의해 여러가지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환경적인 문제들을 디자인을 통해 해결했다는데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리버 디자인 총괄 유영규 이사는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부분에 일관성 있게반영된 아이리버다움과 디자인철학이 이번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그 동안 제품디자인 부분에서는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을 많이 수상했지만, 다양한 접근방법과 실험을 통해 얻어진 독창적인 패키지 및 UI컨셉 자체가 이번 수상을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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