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NVmini 자전거 에디션’ 선보여

2009-09-16 09:41

GPS를 이용해 거리, 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하며 운동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아웃도어형 내비게이션
내장된 배터리와 스피커 탑재로 자전거를 타며 음악감상도 즐겨


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탑승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NV미니 자전거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3.5인치의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NV미니는 지난해 출시되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내비게이션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전거용 거치대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 운행 시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NV미니 자전거 에디션’은 GPS수신을 활용한 운동기능을 탑재해 자전거 운동거리에 따른 효과를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 시간, 거리 등 운동량에 대한 목표를 정하면 실시간으로 수치변화와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할 수 있다.


‘NV미니 자전거 에디션’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시간30분까지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와 스피커를 통해 자전거를 타며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휴대하며 동영상, 사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베타버전으로 제공되는 ‘플레이맵’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 확인은 물론 주변에 위치한 식당, 약국, 극장 등의 시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리버 전략 마케팅 부문 임지택 상무는 “최근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친환경 교통 수단인 자전거가 대중화되고 있으며, 그에 발맞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을 기획했다”면서, “특히 점차 선선해지는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전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별도로 판매되는 자전거 거치대의 가격은 19,800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리버 홈페이지(www.iriver.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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