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주최한 "2010 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컨셉 디스플레이 작품들이 시상되었다.

대상부터 우수상까지의 주요 시상작은 다음과 같다.


대상 - Magic Ballon

박소연, 강혜진 팀의 "Magic Balloon"은 AMOLED가 얇고 유연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평소에는 납작했다가 입으로 불면 부풀어 오르는 형태의 디스플레이이다. 입체적인 형태대로 또래 친구들과 360˚ 방향에서 3D 영상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컨셉 작품이다.

최우수상 - Like a Kite

탁영주, 신정윤 팀의 "Like a Kite"는 AMOLED의 가벼운 특성을 하늘을 나는 연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최신 기술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접근한 제품이다.



우수상 - Sea Tub

유근혁, 오보연 팀의 "Sea Tub"는 AMOLED의 얇지만 강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욕조 안쪽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착안한 작품이다. 아이들이 목욕 또는 물놀이를 하면서 물 속에서 바다 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키조개를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우수상 - Watch Everywhere

두 번째 우수상 작품은 박수경의 "Watch Everywhere"로 접히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소재로 아이디어를 구상한 광고 디자인이다. 접히는 TV를 벽모서리에 걸어두고 3D 영상을 입체감 있게 감상하겠다는 내용으로, 어디에서든지 TV를 걸어둘 수 있다는 컨셉을 광고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