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모든 화소가 카메라가 되는 Surface 2.0 공개

2011-01-17 08:51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젝트의 가장 최근 세대인 Surface 2.0을 소개했다. 신형 Surface 2.0은 향상된 센서 기술, 더 얇아지고 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삼성 스크린과 함께, 확장된 소프트웨어와 개발 툴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두께는 약 4 인치 정도로, 테이블 아래 공간을 모두 차지하던 기존의 Surface와 달리, 이제는 테이블 형태를 벗어날 수 있는 정도가 되어 벽에 걸거나 키오스크의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화면 크기는 40 인치의 HD 스크린으로, 기존의 멀티 터치를 뛰어넘는 픽셀센스 기술이 사용되었다. 이는 각각의 화소가 적외선 센서의 역할을 하므로, 스크린에 접촉하는 모든 물건의 적외선 영상을 이미지화 할 수 있어서, 이제는 별도의 카메라가 없어도 Surface 자체가 "보는" 활동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기반 기술로 인하여 Surface는 멀티 터치 뿐만 아니라, 스크린 위에 놓여 있는 물건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다. 제스쳐를 이용한 직관적인 컨텐츠 관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저장 장치 등과도 연동이 가능하여, 자동 반응에 의하여 기기간 디지털 컨텐츠의 자동 전송도 가능해진다.

기존의 Surface는 이미 라스베가스의 하드락 카페 같은 여러 장소에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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