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FF 미러리스 점유율, 소니에 육박

2020-10-26 08:45

BCN-R ( www.bcnretail.com )에 최근 풀사이즈 미러리스 부문의 각 브랜드 판매 대수 점유율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다.

[원문 요약 편집]
판매 금액에서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4월 판매 대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로 감소되었다. 그러나 5월 이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향해 회복 중이다. 그에 풀사이즈의 미러리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캐논은 4월에 EOS RP, 7월에 R5, 8월에 R6를 발매했으며 니콘은 8월에 Z5를, 파나소닉은 9월에 LUMIX S5를 출시했다. 10월 이후에도 소니는 A7C, A7S III, 니콘은 Z6II, Z7II를 발매했다. 카메라 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업체 점유율도 변화 중이다. 2018년 여름까지 소니의 독무대였으며 18년 가을 니콘과 캐논이 진출했고 파나소닉은 19년 2 월에, 그리고 시그마는 10월에 합류했으나 소니가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구조에 변함은 없었다. 그러나 캐논의 신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9월 기준, 판매 대수 점유율에서 캐논이 34.7 %를 가져가며 43.9 %까지 떨어진 소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니콘의 점유율 변화는 거의 없으며 파나소닉은 LUMIX S5 투입으로 5.8%로 올라서며 시그마를 제쳤다. 라인업이 적은 시그마는 파나소닉에 밀려 2.6%에 머물렀다.

이 같은 풀사이즈 미러리스의 활약에도 카메라 전체 시장을 보면 축소가 계속되는 상황을 회복하기는 여전히 힘들어 보인다. APS-C 카메라와 마이크로 포서즈 같은 그룹도 힘든 과제들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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