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13년 상반기에 EOS 5D Mark3 펌웨어 업데이트 예정

2012-12-05 09:21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EOS 5D Mark3의 AF성능과 영상 편집의 편의성을 개선시킨 신규 펌웨어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한 펌웨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문가들의 영상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비압축 HDMI 출력이 가능해진 점이다. 카메라의 HDMI 단자를 통해 비압축 동영상 데이터 (YCbCr 4:2:2, 8bit)를 출력하여 외부 레코더에 화질 손실 없이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영상 편집과 모니터링 과정에서 한층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진다. EOS 5D Mark3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비압축 파일로 출력해 이미지의 손상 없이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외부 모니터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출력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한 AF기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전에는 렌즈 혹은 익스텐더와 렌즈 조합시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f/5.6보다 밝은 경우에만 AF가 작동하였다. 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는 렌즈와 익스텐더 조합시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이 f/8이 되더라도 중앙부 측거점에서 AF가 작동된다. 따라서 망원촬영을 주로 하는 스포츠, 다큐멘터리, 생태사진 작가들이 보다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OS 5D Mark3의 새로운 펌웨어는 2013년 3월 중 공개될 예정으로, 캐논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EOS 5D Mark3는 DSLR 동영상 시대를 연 EOD 5D Mark II의 후속작으로, 사진·영상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EOS 5D Mark3는 약 2,23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통해 정지영상과 동영상 촬영 모두에서 초고화질을 구현했다. 신형 CMOS 센서를 통해 동영상 촬영 시 발생하는 모아레 현상을 대폭 감소시켰으며, 고감도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도 저노이즈를 구현해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손숙희 차장은 “이번 EOS 5D Mark3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사진·영상 전문가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EOS 5D Mark3를 사용하는 전문가들에게 최상의 만족감과 새로운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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