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고객의 목소리로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2018-11-28 18:41

www.amateurphotographer.co.uk 에 게재된 소니의 수석 매니저 Kenji Tanaka 씨 와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본 것이다.

[원문 링크&요약]
Major interview with a top Sony camera executive

Q : Nikon, Canon 그리고 Panasonic의 L-Mount Alliance가 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소니가 최선의 선택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 카메라의 미래를 생각해 보면 소니의 미러리스는 속도, 진동, 이미지 품질 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경쟁사가 결국 미러리스로 전환하는 것은 당연하다.

Q : 니콘은 대구경 마운트로 보다 밝은 렌즈를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마운트 직경은 중요하지 않다. 솔직히 말해 작은 크기의 마운트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새로운 400mm f / 2.8의 품질은 경쟁사보다 우수하다. 마운트의 구경은 심각한 문제가 아님을 의미하고 있다.

Q : F1.0의 렌즈를 개발 할 수 있는가?
A : 개발할 수 있지만 시장 수요가 없다. F1.2 렌즈는 수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F1.0의 렌즈는 개발할 수 있어도 사업 적으로 의미가 없다.

Q : 타사의 풀사이즈 미러리스 최초의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나?
A :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니콘, 캐논, 파나소닉의 참여는 매우 좋은 일이다. 선택의 폭을 넓히면 시장도 함께 넓힐 수 있다. 소니는 5년 전에 이 시장에 진입 했기 때문에 이미 많은 렌즈와 매우 뛰어난 바디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경쟁 업체에 비해 아직 많은 장점이 있다.

Q : 타사의 풀사이즈 미러리스 진출로 인해 소니의 내년 계획에 영향이 있는가?
A : 솔직히 경쟁사는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피드백을 해주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다.

Q : 렌즈에 관련한 최우선의 과제는 무엇인가?
A : 우리는 렌즈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포토키나에서 12개의 새로운 제룸을 발표했다. 이는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최근 스포츠 사진 작가를 위한 400mm F2.8을 발매했는데 이 카테고리에서 다른 렌즈들도 계획하고 있다. F4 줌, F2.8 줌, 대구경 단 초점 렌즈 등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Q : 소니는 작은 카메라에 주력해왔다. 너무 작다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큰 렌즈를 사용할 때 핸드 그립과 렌즈 사이의 거리가 너무 좁다는 의견이 있다.
A : 고객은 두 가지 유형이있다.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고객은 더 작고 가벼운 카메라를 바라며 그것이 소니가 개발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더 큰 카메라를 선호하는 고객은 소니의 철학과 맞지 않기 때문에 다른 제품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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