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ny

시간고정자/TimeFixer™ | 05-14 10:50 | 조회수 : 271 | 추천 : 0 가 가

sd Quattro H | Aperture Priority | 63.00mm | ISO-100 | F2.8 | 1/1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21-05-13 09:04:54

sd Quattro H / Nikon El-Nikkor 63mm F2.8 | RAW Color mode

'Peony'

[2016 Love is... ] 사랑은 포비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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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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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고정자/TimeFixer™
“심도 깊은 사진”
조리개를 꽉 조여 빛의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노출 시간을 충분히 주어 촬영한 사진으로
일반적으로 주 피사체뿐만 아니라
배경까지도 또렷하게 묘사된다.
깊은 심도를 얻기 위해 고려되어야할 주요 요인으로는
렌즈와 피사체간 거리다.
그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조리개를 많이 조여도
깊은 심도를 얻기 어렵다.살랑살랑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길어진 노출시간에 흔들려 불분명한 사진이 나올 공산이 크다.

"심도 깊은 대화“
사전적 의미로
보다 세세하고 치밀하게 나누는 이야기.
오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충분히 들어주어야 가능하다.
더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고,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상황에 대한 상호 이해가 부족하면
각기 자기주장으로만 끝나 관계지속이 힘들다.

오늘 올린 사진은 [작약]입니다.
흔히 [모란]과 구분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작약은 풀이고, 모란은 목단, 즉 나무라고 하여,
밑동이 풀과 나무로 다릅니다.
잎을 보면 더 쉽게 구분되는데,
윤기가 있고, 또렷이 나뉘어 길쭉하고 뾰족한 이파리는 작약이고,
윤기가 없고, 넓적한 이파리에 끝만 톱니모양으로 갈라진 것은 모란입니다.
또렷한 초점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개미에게 향할 수 있겠으나,
배경으로 삼은 꽃의 아름다움이 가슴에 더 가득 채워지길 바랍니다.
2021-05-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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