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EasyShare V570

2006-01-18 19:35 | 조회수 : 211,389 | 추천 : 0

템플릿
 
  1. 프롤로그   8. V570 vs V550
  2. 디자인   9. 에필로그
  3. 23~117mm 듀얼렌즈   샘플1 (풍경1)
  4. 조작하기   샘플2 (인물,스냅)
  5. 특별한 기능 '파노라마'   샘플3 (풍경2)
  6. 퍼포먼스   샘플4 (실내,야간)
  7. 화질의 특성   샘플5 (파노라마)
       
 

두 눈을 지닌 아주 특별한 콤펙트 카메라가 등장했다. 몇 달 전 정보 누출과 함께 샘플 사진으로 등장했던 바로 그 녀석이다. 벅찬 가슴으로 박스를 이리저리 둘러본다.  특별한 녀석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쾌감.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예전에 사진으로 봤던 느낌처럼 촌스러울까? 박스 디자인부터 예사롭지 않다. 그동안 보여준 코닥의 주황색, 노란색 과는 다른 Black 칼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필자는 블랙을 선호한다.) 상단의 돼지코를 연상시키는 듀얼렌즈와 날카로운 방사형 무늬에 시선이 빨려 들어간다.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블랙의 클래시컬한 디자인에 탄성이 나온다. 배터리를 넣고 전원을 눌러보았다. 칼같이 움직이는 전면의 자동 렌즈 커버의 잽싼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렌즈로 보는 화면이 미치도록 넓다. “오~~ 장난 아닌걸?” 2005년 연말 특별한 크리스 마스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V570의 첫 느낌은 고풍스러움 그 자체였다. 디테일에 있어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기 때문에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 녀석은 만질수록 정말 재미있는 카메라였다.

 

 
| 기발한 발상

2006년 CES 에서 보여준 각 브랜드의 디지털 카메라들 중 가장 눈에 띈 제품은 단연 코닥의 V570이었다. 평범함의 범주를 크게 넘지 못하는 다른 카메라 들에 비해 고감도 미 지원 및 손 떨림 보정 기능도 없는 V570이 각광을 받게 된 이유는 두 개의 렌즈와 두 개의 CCD를 채택한 기발한 발상 때문이다. 또한 보급형중 가장 넓게 찍을 수 있는 23mm의 초 광각 단 렌즈는 V570의 핵심이다. 게다가 서브로 기본적인 3배 이너줌 렌즈까지 지니고 있다. 공식 발표 전부터 V570을 사용해 본 필자로써는 영광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엔 약간 어색한 감이 있었지만 이 녀석은 2005년 서브급 카메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콘탁스 i4R을 이어나갈 만한 충분한 녀석이라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했다.

 
 

| V570과 즐겁게 놀아보자. 일단 두 개의 렌즈로 시선을 끌긴 했는데 다른 모델과 다른 특별한 매력은 무엇일까? V570의 가장 큰 특징을 얘기하자면 다양한 연출력을 보여주는 넓은 화각이다. 그리고 한가지를 더 들면 재미있는 파노라마 기능. 거기에 둘째에 끼지 못해 서러워하는 요소들이 있다면 동영상이나 빠른 속도 및 디자인 등을 꼽을 수 있다. 현재 V570이 소개된 이후 남성들의 서브급 카메라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일부 여성들의 즐거운 똑딱이 카메라로서도 인기다. 무겁고 큰 카메라 가방을 들고 나가기 귀찮을 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심심할 때 꺼내 찍기 좋은 V570. 자 그러면 지금부터 이 신기한 녀석과 함께 신나게 놀아볼까?^^ 리뷰진행 : 이형주 (nemoworld@popco.net)

* 첨부된 V570 샘플 사진들은 모두 리사이즈(포토웍스 샤픈+2)만 하였습니다.

 
  1. 프롤로그   8. V570 vs V550
  2. 디자인   9. 에필로그
  3. 23~117mm 듀얼렌즈   샘플1 (풍경1)
  4. 조작하기   샘플2 (인물,스냅)
  5. 특별한 기능 '파노라마'   샘플3 (풍경2)
  6. 퍼포먼스   샘플4 (실내,야간)
  7. 화질의 특성   샘플5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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