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CyberShot DSC-H5

2006-07-14 23:45 | 조회수 : 64,877 | 추천 : 0

템플릿
 
 | 고 배율 줌 카메라는 앞으로도 계속 진화된다.
 

필자의 첫 디지털 카메라는 광학 10배 줌 수동 카메라인 코닥 DX-6490이었다. 그 동안 많은 선물과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준 녀석... 처음부터 고배율 줌 카메라를 사용해서인지 D-SLR과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 지금도 망원렌즈나 고 배율 카메라를 사용할 때 구도를 잡기가 더 편리하다. 도시 속을 거닐며 스냅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여기 저기서 간판이 튀어나오고, 전기 줄이 보이고, 사람들이 지나가고.... 구석구석을 담기위해선 넓은 광각보다는 한걸음 떨어진 곳에서 보다 멀리 있는 피사체를  바로 앞까지 당길 수 있는 능력이 유리한 면이 있다. (도촬? ^^)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기종 선택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고 배율 줌의 카메라를 통해 약간의 아웃포커싱과 수동모드의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상관 관계등을 배워 보는것도 좋다. 필자도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인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고 배율 줌 카메라는 계속 진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왜 태어났니? 소니는 작년 소니렌즈를 탑재한 500만 화소 12배줌 카메라 H1을 선보인 후 올해들어 6백만 화소의 H2와 720만 화소의 H5를 거의 동시에 출시하였다. 장면모드 및 LCD 창의 크기 그리고 화벨등 몇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넓은 선택의 폭을 가질 수도 있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혼동의 소지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반면 가격적인 부분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제품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쉽게 소니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하겠다.(본 리뷰에는 조명을 이용한 황금 H5가 자주 등장한다.^^) 

 
 

 
 | 스펙비교
 

성능의 차이는 거의 없다. 워낙 H1이 앞서 갔었던 것일까? H5 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3"의 LCD창과 칼짜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로의 전환 그리고 고감도 지원등이다. 

 

 

DSC-H5

DSC-H2

DSC-H1

CCD/유효화소

1/2.5" 7.2M 픽셀

1/2.5" 6M 픽셀

1/2.5" 5.3M 픽셀

기록모드/해상도

Jpeg / 3,072x2,304

Jpeg / 2,816x2,112

Jpeg / 2.592x1,944

렌즈 구성

6-72㎜ (36-432㎜) F2.8-3.7 칼짜이스바리오테사 렌즈(9군11매)

6-72㎜ (36-432㎜) F2.8-3.7 칼짜이스바리오테사 렌즈(9군6매)

6-72㎜ (36-432㎜) F2.8-3.7 소니렌즈

LCD / 뷰파인더

3.0" 230k 픽셀/ EVF 0.2" 210k 픽셀

2.0" 85k픽셀 / EVF 0.2" 210k 픽셀

2.5" 115k / EVF 115k픽셀

광학12배 / 프리시젼디지털24배/ 스마트줌VGA 57배줌

광학12배 / 프리시젼디지털24배/ 스마트줌VGA 57배줌

광학 12배 / 디지털 15배

셔터스피드

1/2000 ~30초 (PASM에 따라 다름)

1/2000 ~30초 (PASM에 따라 다름)

1/2000 ~30초 (PASM에 따라 다름)

초점거리/방식

50㎝~(최대광각접사 2㎝~) 모니터링, 연속, 수동 지원

50㎝~(최대광각접사 2㎝~) 모니터링, 연속, 수동 지원

50㎝~(최대광각접사 2㎝~) 모니터링, 연속, 수동 지원

노출제어

PASM, 장면

PASM, 장면

PASM, 장면

측광방식

멀티, 패턴, 중앙중점,스폿

멀티, 패턴, 중앙중점,스폿

멀티, 패턴, 중앙중점,스폿

감도

80/100/200/400/800/1000

80/100/200/400/800/1000

64/100/200/400

화이트밸런스

자동, 5가지 +커스텀(원푸쉬)

자동, 5가지 +커스텀(원푸쉬)

자동, 5가지+커스텀

| 소니의 색감은? 장마가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의 장마는 지겹도록 길다는 얘기도 오고 가고 있고, 글을 쓰는 오늘도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소니의 super HAD™ CCD의 색감은 과연 어떠할지 H5와 함께 여름이 시작되는 풍경 속으로 필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 샘플,글:이기창 (Lkchang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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