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에서 출시되는 디지탈 카메라들의 타켓은 다분히 화각적인 측면에서의 매니아 층을 위한 부분이 많게 느껴진다.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표준 줌 렌즈라고 일컫는 렌즈의 화각은 대부분 20mm대에서 시작하며 80mm 전후에 이르는 화각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컴팩트 디카들의 화각이 대부분 30mm 중후반에서 시작하여 100mm대의 3~4배줌의 화각을 제공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사람이 보는 것보다 더 넓은 세상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아주는 광각은 렌즈를 통해서 보는 왜곡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는 카메라 만이 제공하는 시각적 즐거움이다. 일반적인 컴팩트 디카의 화각은 보다 쉽게 광각을 접할 수 있는 필름 카메라 유저들에게는 좁고 답답한 화각을 보여주면서 광각에의 목마름을 호소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현재 판매중인 모델의 대부분이 28mm에서 시작하는 렌즈로 구성이 된 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GR Digital의 경우는 28mm의 단렌즈로만 이루어있는 것을 보면 Ricoh의 광각에 대한 애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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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마감새가 아쉽고.. 디자인도 아쉽고..
LCD도 아쉽고.. 조작감도 아쉽고...
노이즈도 아쉽고...
하지만 28mm 광각의 괜찮은 화질...
300장 이상의 배터리... 핫슈 지원...
특이한걸 - -;; 2006-08-22 1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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