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Caplio GX8

2006-08-22 16:20 | 조회수 : 28,110 | 추천 : 0

템플릿
 
 
▶ Ricoh의 광각 예찬의 길
 

Ricoh에서 출시되는 디지탈 카메라들의 타켓은 다분히 화각적인 측면에서의 매니아 층을 위한 부분이 많게 느껴진다.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표준 줌 렌즈라고 일컫는 렌즈의 화각은 대부분 20mm대에서 시작하며 80mm 전후에 이르는 화각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컴팩트 디카들의 화각이 대부분 30mm 중후반에서 시작하여 100mm대의 3~4배줌의 화각을 제공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사람이 보는 것보다 더 넓은 세상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아주는 광각은 렌즈를 통해서 보는 왜곡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는 카메라 만이 제공하는 시각적 즐거움이다. 일반적인 컴팩트 디카의 화각은 보다 쉽게 광각을 접할 수 있는 필름 카메라 유저들에게는 좁고 답답한 화각을 보여주면서 광각에의 목마름을 호소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현재 판매중인 모델의 대부분이 28mm에서 시작하는 렌즈로 구성이 된 점,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GR Digital의 경우는 28mm의 단렌즈로만 이루어있는 것을 보면 Ricoh의 광각에 대한 애착을 엿볼 수 있다.

 
 
▶ GX의 버전업 모델인 GX8
 

2004년 500만 화소의 GX모델이 출시되었으며 기본 디자인이나 느낌은 과거에 출시된 R시리즈에서 발전한 GR시리즈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GX8은 그 계보를 잇는 모델로서 외관은 동일하지만 화소수와 성능을 업그레드하여 출시되었다.

리뷰진행 : 최성민 monostyl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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