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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내가 만져본 고배율 카메라가 몇 개인지 셀 수도 없을 지경이다.(자랑?...^^)750UZ, FZ10,FZ30,S2 IS, DX6490, DX7590, P850, FZ5, PRO815,H1,H2,H5,S5600,S9100... 거의 모든 고배율 라인업을 만지작 거린 것 같다. 브랜드 별로 장단점이 다르지만 정말 나름대로 개성이 뚜렷한 녀석들이기에 섣불리 뭐가 낫다고 단정짓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난 고배율과의 인연을 끊기는 힘들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진화될 것이기에 흥미로움만 더해가니 말이다.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고배율 카메라가 D-SLR과 확실히 달랐던 점은 바로 간편함 이었던 것 같다. 이런 콤팩트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D-SLR로 넘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다. 아웃포커싱, 노이즈 및 디테일...하나 더 붙이자면 뽀대? 이것들의 뽐뿌를 견뎌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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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 고배율의 멈추지 않는 진화코닥이 고배율 카메라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거듭난 것은 불과 1년 전이다. 물론 한참 전에 DX6490이란 모델이 나오긴 했지만 그때는 '코닥에서도 이런게 나오는 구나...' 정도였을 뿐. 실질적인 고배율 카메라 정립은 작년에 출시된 광학 12배줌의 퍼포먼스 시리즈 P850 이후 부터다.코닥이 나름대로 파나소닉, 소니, 캐논 등의 뛰어난 바디들과 겨뤄 이토록 잘 견뎌 올 수 있었던 것은 말로 설명하기 난감한 코닥의 개성 때문일 것이다. AF 성능이 월등한 것도 아니오, 줌이 아주 빠른것도 아니오, 기계적 성능이 유달리 멋진것도 아니다. 이 개성은 코닥을 써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하던데...그 개성이란 게 도대체 무엇일까?샘플,글,편집 : 이형주(nemoworld@popco.net)제품사진 : 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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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노라마 탑재와 고속 AF로 돌아오다.P712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화소로써 P850에 비해 200만 화소를 증가시킨 700만 화소급 CCD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1/2.5인치 700만 화소는 코닥에서 P712가 최초다. 또한 이러한 화소수 영향인지 P712의 가장 치열한 경쟁 모델은 소니의 H5가 되 버렸다. 그런 점에서 이미지 센서를 만드는 두 회사의 자존심 대결은 고배율 콤팩트 카메라에서도 두드러져 보인다. 비록 외관상 P850과 쌍둥이라 불려도 할 말 없지만 파노라마 탑재와 AF성능 개선은 P712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P712가 P850에 비해 나아진 점들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 1/2.5인치 700만 화소 CCD* 빨라진 AF* 파노라마 탑재* 구도 격자 표시* 선명해진 뷰파인더와 LCD* 조금 더 빨라진 초기 가동 속도* 버벅대던 줌 미세 조작을 개선아쉬운 점은 변하지 않은 줌 속도나 느려진 연사 속도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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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배율 수동 카메라에 끌리는 이유고배율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이들의 첫 번째 뽐뿌는보다 가까이 당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고배율 카메라의 이점은 생각보다 더 많다.동영상 촬영시 12배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망원에서도 비교적 밝은 조리개 값을 지니고 있다는 것. 대부분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 풀수동 모드를 지원 한다는 것. 풍경부터 초 망원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 배터리 능력이 좋다는 것. 비교적 콤팩트 하다는 것.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 한다는 것. 디자인이 고급스럽다는 것 등. 때문에 최근의 하이앤드는 고배율 고화소 카메라가 흡수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코닥도 800만 화소 이상급의 고배율 카메라를 내놓을 날이 멀지 않을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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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2는 700만 화소 광학 12배줌의 퍼포먼스 시리즈로써 코닥 하이앤드와 보급형의 중간자적 역할을 하게 된다. 과연 이 녀석은 고급형 수동 고배율 카메라로써
코닥 고배율 카메라를 주도 할만한 녀석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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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건만 이미 GX-1S사버린;;
어쨌거나 대기대 이것도 일등이닷~ㅋㅋ
선리플 후감상 욥!~ 2006-09-28 2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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