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꽃에 사뿐이 앉았다...카메라를 잽싸게 꺼내서 나비를 향해 줌을 당기고 촬영한다. 이것이 C제품군의 컨셉인 포인트 샷 조준촬영 이다.
코닥의 C기종들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제품이 출시 되었으나 상대적으로 타 제품 군에 비해서 주목 받지 못한 편이다. 뭐랄까... 인기 스타가 없는 쇼프로 같다고 할까?
코닥의 제품 군은 조준촬영, 고배율, 포켓크기, 성능 등으로 나뉘어 진다. 이 중 조준 촬영의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카메라로 "피사체를 조준하고... 촬영하기만 하면 된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하지만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조금씩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고, 카메라가 정해주는 조건이 아닌 내가 설정한 조건에서의 촬영을 해보고 싶어지게 된다. 어떤... 나만의 사진을 욕망한다고 할까? 노출,조리개,색상,구도...
그런면에서 수동기능에 광학 5배줌을 지닌 C875의 의미는 남다르다. 준비된 스타라고 할까?
하루에 하나씩~
리뷰가 정말 빨리올라오네요~~ 2006-10-10 0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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