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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미놀타는 400만화소의 12배줌 미놀타 Z3가 발표되었고 코닥은 500만화소의 10배줌인 DX7590 그리고 파나소닉 역시 500만화소의 12배줌인 FZ20을 발표했다. 현재 유저수로 봤을 때 고배율 카메라의 3대경쟁은 위에서 언급한 Z시리즈,DX시리즈,FZ시리즈에 두고싶다. 필자는 단순히 고배율줌이 아닌 고배율카메라들의 공통점인 단점들을 잘 극복한 카메라에게 점수를 주고싶다. 물론 보급형으로서는 파나소닉 FZ20이 가장 고가이긴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브랜드에서 후속모델이 계속나오고 이전에 출시된 제품에대한 단점들을 아주 잘 보완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광학10배줌 이상의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 먼거리의 피사체도 단숨에 바로 앞까지 땡겨 찍을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고배율 카메라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이것이 망원경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는 이유도 거기에 있을 듯 하다 ^^ 유저들의 구입조건도 이제는 상당히 까다로워지고 있다. 과연 10배줌 상태에서도 얼마나 빠르게 초점을 잡을수 있는지, 손떨림 방지기능을 탑재하고 있는지, 고배율로 갈수록 화질저하는 심하지는 않은지에 대해서 이것저것 따져보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실제로 고배율줌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3,4배줌을 사용하다보면 답답함을 심하게 느낀다고 한다. 최근 하이앤드급의 니콘8800도 출시되었지만 가격대문제로 인하여 차라리 Dslr쪽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느낄 수도 있는 기종이 되어버렸다. 카메라의 선택기준은 점점더 복잡해지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카메라 그리고 좀더 다양하고 개성있는 기능을 갖춘 카메라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카메라를 보는기준, 이것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듯이 그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할 부분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고 판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디자인,기능,화질,인터페이스 이 4박자의 조화가 그 선택의 관건이라 생각한다. 파나소닉의 FZ20, 과연 12배줌의 위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기종인지 상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편집.글 : 이형주 (nemoworld@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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