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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출사모임... 사진을 목적으로 하는 것보다 반가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즐거움에 출사를 다니는 것 같다. 말이 출사지 나가서 하는 것은 사람들과 장난치고 수다떨고 그들의 즐거운 모습들을 담아내는 것^^.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미친듯한 뒷풀이... 이 때쯤 되면 처음 만난 사람들도 허물없이 친구가 된다.새벽 4,5시까지 그들과 올라이트로 함께하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집에 돌아오면 기억도 나지 않는 재미나고 즐거운 사진들이 메모리 속에 빼곡히 쌓여 있는데... 요즘은 누가 찍었는지 알 수 없는 이 사진들을 되돌아 보는 재미에 푹~~빠졌다.결국 남는건 사진속 사람들이라고 지금은 주위의 친구들이 내게는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V570과 V705는 이런 순간순간의 소중함과 영상을 담기에 가장 좋은 카메라 중 하나다.사진은 필자의 사랑하는 동호회 회원들로 처음찍어 본 지하철 단체샷이다. 역시 광각은 이럴때 능력을 발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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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거듭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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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엽기로 다가온 듀얼렌즈 디카 코닥V570...환산기준으로 무려 23mm라는 엄청난 화각을 지닌 콤팩트로 아직까지 슬림 카메라에 있어 이정도의 넓은 화각을 지닌 카메라는 전무한데... 발표 당시만 해도 풍경용 서브급 카메라로 각광받았던 녀석이었지만 이제는 연인들의 셀프로... 솔로들의 혼자놀기 콤팩트로 거듭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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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은 버리고 개성을 느껴라.
코닥은 V570을 출시할 무렵 D-SLR의 서브용 보다는 여성들의 셀카용으로 타깃을 삼았다. 제품 성격상 D-SLR용의 서브급이라 해도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코닥도 이런 마케팅 전략으로 여성 유저 비율을 한 층 높여 놓았다는 사실. 이것은 코닥이나 유저들이나 무척 반가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디테일이 좋지 않기로 소문난 V570... 그리고 그 후속 V705...미리 말하지만 V570과 V705는 디테일적인 면에 있어 큰 차이가 없다.V705를 간절히 원하는 이들은 디테일을 버리고 바로 개성을 택했다는 점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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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좋아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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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70과 V705는 일반적으로 1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고 보는 게 좋다. 이 때문에 두 기종 사이에서 심하게 갈등을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가격을 떠나 두 기종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당연히 V705기에... 더욱 선택이 힘들다. 이번 리뷰는 듀얼렌즈에 듀얼 CCD를 사용한 23mm의 초광각 슬림 카메라 V570과 V705두 기종 사이에서 갈등하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V705의 팁 등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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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글,편집 : 이형주 (nemoworld@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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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된 사진들은 대부분
리사이즈(포토웍스 샤픈+2)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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