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SLR의 가격이 컴팩트 디카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제 DSLR은 더 이상 매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되어 버렸다. 새로운 기종이 탄생할 때마다 화소수는 얼마나 높아졌으며 새로운 기능은 또 얼마나 추가 되었을까 라는 기대보다는 얼마나 기존 제품과 차별화 된 시장을 겨냥하였느냐가 그 모델의 사활을 좌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D40은 정말 과감한 결정을 한 DSLR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화소수는 벌써 5년 전에도 나왔던 6백만 화소급을 채용하였으며 니콘의 자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다양한 렌즈군의 지원도 포기하고 몇 개 되지도 않는 AF-S 마운트만 지원하는 그야말로 얼핏 생각하면 과연 시장 분석이나 제대로 하고 만들어진 기종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의아하기 이를 데 없다.
리뷰 : 이길형 gillee@unitel.co.kr
| 스펙비교
1년 반 전에 발매된 D50과 비교해봐도 스펙상으로는 D40의 어떤 부분도 이전 모델을 능가 할만한 그 무엇인가를 찾기는 힘들다. 고작 경량화 정도만 눈에 띌 뿐이다. 그럼 D40이 도대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 그 비밀을 하나씩 벗겨 보도록 하자.
020지녀기 괜찮네요 ^^ 하지만 400d와 견주어서 어떤 선택을 하게될런지, d40은 그래도 노이즈나
색감면에서 기존 바디들을 넘어서는 느낌일 주는거같아서 땡깁니다. d50쓸때도 불필요한 기능들이나 편의선 배재하고 D-SLR입문용으로 참 좋다라는 생각과 과분하다는 느낌마져
들었는데, 그래도 사람욕심이 D50쓰다가 D70s나 D200을 넘어다 보게 되더라는 ^^; 단
휴대성까지 살아나는 마당에 작은 불편함들은 이제 정말 씻어버리고 질러볼만한 바디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단지 렌즈 사용 제한을 받는다는점과 연사속도 문제는 좀 에러네요...2007-01-24 03:37 신고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