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DIGILUX 3

2007-02-22 21:41 | 조회수 : 80,527 | 추천 : 0

템플릿

 

 
| 필름의 감성을 담다

라이카는 그 이름만 불러도 몇 십 년은 휙 하고 거슬러 올라가 그 옛날의 감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물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특히 빨간색 라이카 로고는 이런 감성을 더욱 더 자극하는 촉매가 되곤 한다. 하지만 디카에 있어서 라이카의 입지는 사실 조금 애매한 것이 사실이다. 파나소닉과 손을 잡으면서 기계적인 메커니즘이나 광학계는 자신들의 것을 사용하고 전자적인 부분은 파나소닉과 공유하는 묘한 관계를 가져가고 있다.  

 

리뷰 : 이길형 gillee@unitel.co.kr

 
 

 
 

라이카가 렌즈 교환식 디카에 대한 시도를 한 것은 2004년 R 타입 필름 카메라를 디카로 바꿔주는 모듈이 나오면서부터였다. 하지만 가격자체가 워낙 고가인데다 이런 어중간한 기종들의 시장반응이야 불 보듯 뻔한 것이었다.

 

 

[LEICA M8]

2006년에 이르러 라이카는 다시 한번 DSLR 라인업에서 대형 사고를 치게 되는데 M8과 이번에 소개 할 DIGILUX 3가 그것이다. 전자는 특이하게도 코닥의 1.3배율 CCD를, 후자는 포써드 시스템의 2배율 CCD를 채용하고 있다. 두 CCD 모두 독특한 개성을 가진 터라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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