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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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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은 타 제조사에 비해 신제품 출시 시기가 빠른 브랜드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2005년으로 접어들면서 그 전에 비해 신중히 신제품들을 출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5년 PMA에서 후지필름은 파인픽스 F10과 Z1이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 파인픽스 F10은 F810과 F455등으로 양분되었던 고급 컴팩트 라인업을 하나로 묶어 내놓는 듯한 인상을 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컴팩트 계열에서는 드문 ISO 1600의 지원은 스펙만으로도 사용자들을 설레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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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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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필름은 보통 저가형을 제외하고는 자사의 CCD인 SR CCD와 HR CCD를 주로 이용한다.
파인픽스 F10의 CCD는 1/1.7인치급 630만 화소 슈퍼 HR CCD를 사용하였다.
슈퍼 HR CCD는 특히 고감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F10 역시 ISO 1600에서도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제어하여 컴팩트 카메라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노이즈 레벨을 보여준다.
동영상도 우수한 편으로 640 x 480(30프레임) 으로 메모리 끝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셔터랙은 0.01초, 초기 가동 시간도 1초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대단히 빠르고 시원시원한 동작을 보여준다.
노출은 자동으로 제어하지만 최대 15초의 롱셔터 모드와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등 간단한 수동 조작도 가능하다.
프리뷰를 진행하면서 놀랐던 것은 AF 성능. 평상시에도 대단히 신속한 AF를 지원하며 심지어 어두운 곳에서도 보조광없이 1초 이내에 AF를 잡는 놀라움을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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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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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겉모양은 지난해 말 선보였던 F455와 흡사한 모습이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보면 꽤 많은 변화가 있는데 일단 셔터 버튼이나 기타 버튼들이 기존에 비해 잘 정돈된 느낌이다.
크기는 92.0 × 58.2 x 27.3로 비교적 컴팩트한 편이며 앞부분에는 부드러운 곡선 라인이 튀어나와 있어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한다.
다소 편차가 있겠지만 인터페이스도 우수한 편이고, 그립감도 괜찮은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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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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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0mm~24.0mm / 35mm필름 환산 36 ~ 108mm (F2.8 - F5.0) 광학 3배 후지논 줌렌즈를 사용한다.
후지의 줌렌즈들은 색수차 현상이 꽤 보이는 편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리뷰를 통해 자세히 밝히도록 하겠다.
최대 7.5cm 매크로를 지원하고 비교적 평범한 화각을 지원한다.
초기 가동시 렌즈는 쏜살같이 튀어 나오며 약 1초면 촬영준비를 마치고, 줌 이동 속도도 무척 빠른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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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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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115,000화소의 LCD를 채택하였다.
원래 후지필름 카메라의 LCD는 선명하기로 이름이 높다.
2.5인치로 다소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선명하고 입자가 곱다. 때문에 촬영시에는 잘 나온줄 알았다가 실제 컴퓨터를 보고는 실망할 경우도 많다.
밝은 곳에서도 구도를 잡는데는 큰 불편이 없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LCD의 지글거림이 적다.
뷰파인더가 없지만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LCD만큼은 크기, 품질 면에서 모두 만족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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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 메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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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 NP-120을 사용하는데 완충시 무려 500매까지 찍을 수 있을정도로 막강한 스태미너를 보여준다.
이제 컴팩트 카메라의 가장 큰 약점인 배터리 시간이 어느 정도 극복되는 느낌이다.
메모리 카드는 xD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데 빠른 동작 속도와 안정성을 보여주지만 값이 비싼 편이고, 호환성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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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lo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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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픽스 F10은 사용자들이 컴팩트 카메라에서 원하는 것을 면밀히 조사해서 만든 카메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빠른 동작, 오래가는 배터리, 뛰어난 동영상, 커다란 LCD, 컴팩트한 크기등...
게다가 컴팩트 카메라의 가장 큰 단점이였던 AF속도와 고감도 촬영에 있어서 획기적이라고 할 정도의 개선을 이뤄냈다.
파인픽스 F10은 당분간 시장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컨셉의 제품임에 틀림없다.
다만 다소의 색수차와 최대 3매까지만 가능한 연사, 수동 노출의 부재등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상 간략히 프리뷰를 마치고, 추후 세밀하게 리뷰를 통해 F10의 성능에 대해 소개할 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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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2.8
셔터 : 1/8s
ISO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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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3.6
셔터 : 1/320s
ISO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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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2.8
셔터 : 1/320s
ISO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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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18.10mm
조리개 : F 4.3
셔터 : 1/250s
ISO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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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24.0mm
조리개 : F 5.0
셔터 : 1/320s
ISO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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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2.8
셔터 : 1/200s
ISO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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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2.8
셔터 : 1/250s
ISO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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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24.0mm
조리개 : F 5.0
셔터 : 1/160s
ISO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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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24.0mm
조리개 : F 5.6
셔터 : 1/500s
ISO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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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4.0
셔터 : 1/640s
ISO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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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6.4
셔터 : 1/500s
ISO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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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거리 : 8.0mm
조리개 : F 2.8
셔터 : 1/320s
ISO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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