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T1은 많은 험담에도 불구하고 대화면의 LCD그리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디자인및, 큰 LCD 등에는 합격점이었으나, 화질등의 문제에 있어서 유저들의 판단은 냉혹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소니카메라의 높은가격또한 소비자들의 불만중 하나였다.
하지만 콤펙트 시리즈로서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소니마케팅의 효과가 큰 듯 보인다.
그리고 이쁜 디자인도 빼놓을수 없을것이다.
이것은 최근불고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효과와 상통하는 부분이 아닐까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변화하는 디자인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 브랜드는 경쟁력에서 밀리게 될것이다.
소니 T3의 장점은 이전의 T1과는 달리 세로 슬라이딩방식 덮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줌이 돌출되지 않는 칼짜이즈렌즈 (광학 3배 디지털 5배)를 채용하여 걸리적거림이 없는 휴대성에 있어선 단연 최고이다.
그리고 렌즈덮개가 없는대신에 먼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 오토커버렌즈를 채용하여 한결더 깔끔함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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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형 액정 모니터를 한단계 더 발전시킨 신개발 클리어 포토액정을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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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미디어로는 메모리스틱 듀오 와 메모리스틱 pro 듀오를 |
전반적으로 T1에비해 디자인만 달라졌지 업그레이드 된점을 찾아볼수가 없다.
물론 기계적인 미세한 부분과 LCD의 선명도 등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새로운 디자인으로서 승부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기계적이 구동속도는 꽤 빠른편이다. 이것은 소니 콤펙트 카메라의 전반적인 특징이다.
최초구동시간은 1.3초, 셔터랙은 0.23초, 그리고 릴리즈랙은 0.009초, 촬영간격은 약1초로서 우수한편에 속하여.
쾌적한 촬영은 T시리즈의 장점중 하나이다.
촬영후,찍은 그 자리에서 구도나 핀트를 확인할 수 있는 오토리뷰기능, 리뷰중에 반셔터를 누르면 화상을 지울수있는
오토리뷰 캔슬 기능등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있어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표준촬영은 50cm부터 그리고 매크로는 8cm까지 근접촬영이 가능하고 확대경모드시에는 1cm~10cm의 촬영효과를 볼 수 있다.
렌즈 밝기는 3.5부터 시작하므로 조금 어둡다는점이 단점이 될 수 있다.
연사는 콤팩트 카메라치고는 초당3배(4장까지)로 비교적 빠른편이고
촬영사이즈에 따라 초당 1.1장씩 찍을수 있는 장수는 100장까지 늘어난다.
동영상도 640*480 으로 초당 30프레임으로 음성과 함께 촬영이 가능하여 우수한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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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카메라들은 pickbridge를 지원한다. |
소니의 T시리즈는 꾸준히 그 인기를 얻을전망이다. 그 이유는 슬림하고 예쁜디자인이 가장 클것이다.
물론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더 선호할 제품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깔끔한 디자인에 이미지 처리라든지 기계적인 성능의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부정하진 못할것이다.
[sample]
해상도 : 2592 x 1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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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 : 2592 x 1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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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co.net 이형주 (nemoworld@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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