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cti DSC-J4

2004-12-02 00:00 | 조회수 : 13,011 | 추천 : 0

제목 없음


산요 카메라의 전통적인 특징은 접사와 동영상에 있다.
산요는 현재 멀티 캠코더라고 불리우는 C 시리즈, 그리고 수동을 포함하고 있는 AZ 시리즈, 그리고 보급형인 S시리즈 등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출시되는 품목의 수는 일년에 몇 개되지도 않을뿐더러 내세울 만한 가장큰 장점도 뚜렷하지 않은편이다.
하지만 산요의 특유함을 좋아하는 메니아층은 우리나라에도 분명히 존재하고 활동도 꾸준히 하고있다.
그만큼 산요만의 독자적인 기술등은 매력이 충분하다.

지금소개할 작티 J4(400만 화소)는 좀더 새롭고 단순한 디자인에 블랙,핑크,은색의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은색만 출시)

  [이너줌]

J시리즈의 또하나의 특징은 이너줌이다.
이것은 렌즈가 돌출하지 않아 걸리적거림이 없는 깔끔한 촬영을 즐길수 있다.
광학 2.8배 디지털 4배로서 총 약 11배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너줌의 또하나의 특징은 최초 촬영 대기 시간이다.
J4는 전원 on과 동시에 바로 촬영에 들어갈수 있을정도로
동급기종에서 가장 빠른편이다. (약1초)

광각은 37mm ~ 104mm 그리고 렌즈밝기는 2.8(광각)~3.7(망원)로서 비교적 평이한 수준이며 전체적인 외관은 단순하면서도 깔끔하다.

슈퍼매크로 접사는 2cm 이하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거기에 동영상도 640*480의 30fs 로 메모리가 가득찰때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동영상 화질은 동급기종대비 최상급에 속한다. 그리고 촬영시에 줌도 같이 사용할 수 있을만큼 동영상부분에 있어선 합격점이다.

산요 J시리즈는 C 시리즈 보다는 사진화질에 있어선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같은 산용제품일지라도 컨셉과 시리즈별로 색감과 화질의 차이가 어느정도 나타나고 있다.

J4는 색감과 디테일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을 것이다. 단지 작고 슬림한 사이즈는 남성들보다는 여성층에게 유리하며
그립감 또한 다소 부족한면이 없지 않다. 그것은 높이는 낮고 길죽한 길이와 정중앙에 위치한 렌즈의 영향이 크다.
렌즈의 위치가 정중앙보다는 그립부 반대쪽의 사이드에 위치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J4엔 기존의 J2에 없었던 800만화소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그것은 산요만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에의한 것이며 화질도 비교적 좋다는 평을 받고있다.
J2부터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던 내장발광시의 최저 셔터가 1/30인 점은 J4에도 여전히 적용되고 있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산요카메라는 그동안 높은가격으로 매리트가 없었던것에 비해 현재는 전체적인 가격이 많이 하락한 편이다.


일년에 출시되는 기종이 몇 개로 한정되어 있는 산요의 디지털 카메라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위해선
동영상 부분보다는 이제 다른 개성을 살려야 할것이다.

예전에 출시되었었던 MZ시리즈 들이 그러한것에 속하는데
과연 앞으로도 계속 콤팩트시리즈로 갈것인지 아니면 디지털 카메라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할것인지는 미지수이다.



[sample]

해상도 :  2288 x1712
ISO : 100
조리개 : f 2.9
셔터 : 1/8s
노출 : 0.0

해상도 :  2288 x1712
ISO : 50
조리개 : f 3.9
셔터 : 1/741s
노출 : 0.0

해상도 :  2288 x1712
ISO : 50
조리개 : f 7.0
셔터 : 1/123s
노출 : 0.0



popco.net 이형주 (nemoworld@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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