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의 A시리즈, 그리고 그 이전의 7i 와 7hi 등은 하이앤드급으로서 나날이 발전해오고 있으며,
미놀타의 유저들은 미놀타제품만 사용하고 있을정도로 그 매력이 충분하지만, 아직까지 그 유저층은 넓지않다.
A시리즈의 가장 최근작인 미놀타 A200은 전작인 A2와 외관상의 큰 차이는 없어보이나 전반적으로 
Dslr디자인에 한층 더 가까워진 듯 하다.

화소수는 기존 A2의 800만화소를 그대로 따라가며 A2처럼 손떨림 보정기능인 「Anti－Shake」도  탑재했다.
AS약자로 표시되는 이 Anti-Shake기능은 실내, 또는 광학줌을 최대로 촬영시에 떨림을 보정햐여
최대한 흔들리지 않는 결과물을위해 일반적으로 고배율줌 카메라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이다.


[A1,A2와 주요 스펙 차이]

A200의 셔터스피드는 기존 A1,A2보다 더 다운된 모델인 것은 사실이나 전반적인 부분은
나중에 나온 제품일수록 기계적인 부분에 있어서 다소 업그레이드 된 것은 분명하다.

무게와 크기도 다소 가벼워져서 휴대성에 있어서는 다소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UH(640*480) 연사기능은 최근 니콘의 하이앤드급(30/초)보다는 기능면에서는 떨어지지만 결과물에 있어서는 더 나을수도 있겠다.

또한 A200의 11점 선택 AF는 구도를 결정하고 나서 피사체의 초점을 정확히 맞출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또한, 컨티뉴어스 AF는 결정적인 순간및, 피사체의 움직임을 빠르게 잡아낼수 있어 인물 촬영시에 상당한 잇점이 있다.

또한 640*480 동영상지원으로 TV등의 대화면으로 부드럽고 깨끗한 동영상을 즐길수가 있고
800*800(15fs) 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므로 동영상 부분에서 만큼은 눈에띄에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라고 할수있다.

접사부분에 있어선 광각에서 21cm(ccd부터의 거리)  망원에서 13cm~20cm 이고
최대촬영 배율에 있어서 35mm필름 환산시 0.7배가 가능하다.

A200의 근접촬영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디미지 A200의 주 특징은 결정적인 순간을 떨림없이 잘 잡아낼수 있다는것에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예전의 7i등의 인기를 비추어 봤을 때  유저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800만의 고화소수에 뛰어난 화질, 그리고 작고 강한 기능등이 매력이긴 하지만,
그다지 큰 매력의 업그레이드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출시전의 A200의 인기는 아직까지 미지수이다.


[sample]

popco.net 이형주 (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