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FX7

2004-12-14 00:00 | 조회수 : 19,521 | 추천 : 0

제목 없음


파나소닉의 현재 자동카메라시리즈는 LC시리즈와 FX시리즈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카메라에대한 기종을 고급이냐, 보급형이냐 정도에 따라 그 명칭을 붙이는데 LC시리즈인 LC50,LC70은
파나소닉의 보급형 자동카메라에 해당한다.

파나소닉의 고급형 콤팩트 카메라는 FX시리즈로서 좀더 콤팩트한 디자인과 대형 LCD를 채용했다는점이 LC시리즈와 다른점이다.

파나소닉의 자동카메라로서는 FX7기종이 출시전분터 관심을 모았었다. 또 그만큼 현재에도 인기를 어느정도 얻고있는 것이 사실이다.
같은시기에 화소수를 틀리게 하여출시된 FX7과 FX2를 보면 가장 큰차이는 화소수와 LCD크기이다.
FX2는 400만 화소의 1/2.5 CCD이며 FX7은 500만 화소의 1/2.5CCD를 채택했다.
그리고  FX7의 LCD크기는 2.0인치인 FX2에 비해 2.5인치로 더 시원시원하게 상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FX7과 FX2는 FX5와 비교하여 그 겉모습만 봐도 많이 컴팩트해지고 심플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FX7의 색상은 핑크/검정/파랑/은색 등의 총 4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검은색은 그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컴팩트의 기준은 같은상황에서도 얼마나 더 잘찍히느냐가 관건이 아닌가 한다.
포통 초보들은 노출보정이나 ISO조정을 무시하고 무조건 찍었을 때 잘나오는 카메라에게 점수를 주는 것이 현실이다.
FX7은 현재로선 유저들에게 만족할 만한 수준에 속한다. 물론 직접 써본 유저들의 말을 들어도
괜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FX7은 특이하게 콤펙트이면서 손떨림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것은 중요한 부분이다. 콤펙트 카메라의 촬영에 있어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한손으로 찍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한손으로 촬영 할 때는 물론이고 두손으로 찍을 때도 미세한 흔들림을 보정해주므로 보다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이 기능은 간단하게 원터치로 설정이 가능하다.

FX7이 인기가 있을 만한 충분한 매력을 지니는 이유중 하나는 선명한 화질이다.
경사방향으로 해상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비너스 엔진II는 수직,수평방향의 섬세한 선을 읽어내는 능력을

10%더 업하여 한결 더 선명한 화질을 찍어낼수 있다.
또한 노이즈 감소회로는 암부의 노이즈를 최소화시켜줄 수 있을것이다.

셔터랙은 0.008초 그리고 촬영간격도 0.4초로서 매우 뛰어난 촬영감을 제공해줄것이다.
연사는 하이스피드로 초당3장으로 7장까지로 괜찮은편에 속하지만 동영상은 320*240으로 큰사이즈 지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광각도 35mm, 그리고 매크로도 5cm까지 가능하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자동카메라라고 판단된다.

FX시리즈의 유저층과 인기도는 더해가고 있다. 거기에 크게 한몫을 한 놈은 바로 FX7인 듯 보인다.
앞으로 나올 파나소닉의 FX시리즈에 대해 다른 경쟁사들도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것이다.


[sample]

해상도 :  2560 x 1920
ISO : 100
조리개 : f 2.8
셔터 : 1/60s
노출 : 0.0

해상도 :  2560 x 1920
ISO : 80
조리개 : f 5.6
셔터 : 1/640s
노출 : 0.0

해상도 :  2560 x 1920
ISO : 80
조리개 : f 5.6
셔터 : 1/640s
노출 : -0.3

해상도 :  2560 x 1920
ISO : 80
조리개 : f 4.2
셔터 : 1/200s
노출 : 0.0

 

popco.net 이형주 (nemoworld@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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