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 시리즈'가 디지털로 부활하다
DIGILUX 1을 생각하고 받아 들었는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여지껏 이렇게 큰 디카 전용 고정식 렌즈를 본 적이 없다. 게다가 렌즈에 각종 링이 함께 달려 있는데다 조작감 역시
수동의 그 맛이다. 무게도 예사롭지 않다. 일단 DIGILUX 2의 첫 인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전반적인 모습은 누가 봐도 라이카 M시리즈다. 은색으로 각지게 마감된 상단부와 빨간색 라이카 딱지는 클래식 매니아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백년이 넘도록 고고하게 지켜온 라이카의 자존심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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