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LUMIX DMC-L10

2007-12-04 14:23 | 조회수 : 104,200 | 추천 : 0

템플릿
 

 가장 특별한 D-SLR DMC-L10

 

올 가을 내게 가장 특별한 카메라로 다가온 파나소닉의 DMC-L10. 파나소닉의 첫 D-SLR인 L1이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데다 차원이 다른 라이브 뷰 기능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 누구보다 가장 보고 싶은 D-SLR 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글메뉴가 되는 최초의 L10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받아든 영광을 거머쥐었다.사용하는 내내 이 것이 FZ 디카인지 D-SLR인지 착각을 하게 만들었을 정도였으니 이 것을 사용해보지 않은 이라면 진정한 매력이 무엇인지 가볍게 말할 수는 없을 지어다. 지금은 가장 갖고 싶은 카메라 중 하나가 되어 버린 DMC-L10… L10은 다른 녀석들에 비해 할말이 두 배 이상인 즐거운 D-SLR이다.사진,글 : 이형주(nemo@popco.net)

 
 

포써즈의 심장을 주도하는 파나소닉

 

 
 

포써즈 연합군의 주역인 파나소닉, 올림푸스, 라이카는 규격화된 센서와 렌즈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정작 포써즈 센서를 처음 정의 했던 코닥의 센서는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상태지만 올림푸스 E-330에 처음 탑재되어 E-1, E-300, E-500 시절과는 조금 다른 사진들을 보여주기 시작한 파나소닉 Live MOS 센서는 L10에 와서 일반 디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컨트라스트 AF를 구현했고 이를 이용해 회전 LCD는 물론 D-SLR에는 최초로 15명 동시 얼굴인식 기능까지 탑재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앞으로 파나소닉은 D-SLR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은 큰 영향역이 없는 상태지만 포써즈 센서를 주도하는 파나소닉의 기술력을 내다 봤을 때 어떤 후속작이 나오게 될 지 정말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어쩌면 L10은 앞으로 전개될 파나소닉 D-SLR의 진정한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

 
 

L10을 주목하라

 

 
 

L10이 왜 그렇게 내게 특별하게 다가왔을까?. 연사속도나 노이즈 등의 성능이 중요하다면 L10을 미리 제껴도 좋다. 그러나 편의성이나 재미 만큼은 그 어떤 D-SLR 카메라도 따라오기 힘들다고 판단을 내렸다. 비슷한 시기에 쏟아진 다른 브랜드의 중급기와 프래그쉽 바디들 사이에서 예쁜 L10는 어떤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필자와 함께 천천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참로고 본 리뷰에 사용된 렌즈는 라이카 14-50mm (F3.8-F5.6) 기본 렌즈와 올림푸스 50mm F2.0 매크로 렌즈 두 개며, 첨부된 L10 샘플들은 보정없이 리사이즈만 한 것이다.(촬영 정보가 표기된 샘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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