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 Sony A350

2008-05-21 10:19 | 조회수 : 112,316 | 추천 : 0

템플릿
 
 
 
 
 
 

알파라는 이름으로!

어느덧 ‘미놀타’라는 단어가 사람들 뇌리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항상 ‘세계 최초’,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의 이끌었던 ‘그’ 였지만, 디지털이라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제는 그를 찾아 볼 수가 없게된지 오래전이다. 단지 ‘알파’라는 미놀타의 마지막 브랜드 네임만이 영상기기의 최고 권위자인 ‘SONY’을 통해 이어가고 있다.

 

리뷰,샘플 : 이용우(jjingo@jjingo.com), 이형주(nemo@popco.net)  /  편집 : 안미령

 
 

 

거침없는 질주

 
 
 

최근 SONY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2007년 9월, SONY는 전신인 미놀타 Dynax 7D의 후속기종인, 자사의 중급기 α700을 출시했다. 그리고 약 4개월 후 최초 자사 독자 모델인 α100의 후속 기종으로 α200을 출시한다.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불과 1개월 만에, α300과 α350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로 인해 α200이라는 보급기의 위치가 조금은 애매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α300과의 자리 싸움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1400만급 화소 센서를 장착한 α350은 α200/ α300과 중급기인 α700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로 들어선 느낌이다.

 
 

 
 
아무튼 이러한 SONY의 질주는 사용자에게 아픔과 기쁨을 동시에 전해주고 있다. α300/α350 발표전에 α200을 구입했던 이들에게는 수많은 고민을 던져줬을 것이고, 잠시나마 참고 인내했던 이들에게는 Live View라는 멋진 선물을 선사하지 않았는가...
 
 

반란을 일으키다!

 
SONY는 α350을 통해 최고의 보급기라는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이는 α350의 Spec.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들 중급기에나 있을 법한 1420만 화소 센서가 가장 대표적.  또한 차별화된 Live View기능과 미놀타의 Anti-Shake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더욱 개선시킨 SSS(Super Steady Shot)등과 가격적인 면에서 소니의 공격적인 야심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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