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바로 뽑는다. CANON 포토프린터 CP400

2005-02-25 00:00 | 조회수 : 18,187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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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고 바로 뽑는다.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들중에 인화를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일반 유저들은 인화보다는 블러그및, 동호회, 또는 미니 홈피등에 사진을 올리고 웹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리플등을 통해서 만족을 느끼는 정도이다. 그런데 한 10여년전쯤에는 스티커 사진이 큰 인기를 끈 적이 있다. 학생 또는 연인들이 길가에 여기저기 있는 스티커 사진기 안으로 들어가 엽기적인 표정이나 흉칙한 모습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뽑아 여기저기 붙이고 다녔다. 스티커 사진은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그 자리에서 바로 출력해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가장 컸다. 최근에는 스티커 사진에서 한층 더 발전한 형태인 미니 스튜디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것의 장점은 이른바 "뽀샵질", 뽀샵질로 인해 결점을 보완하고 성형수술도 시켜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 아이가 태어난 집들은 어떨까? 아이들을 직접 미니 스튜디오에 데려가 사진을 찍거나 사진관으로 데려가는 것은 집안의 큰 행사가 되버린다. 하지만 아기가 커나가는 모습을 디지털 메모리속이 아닌 실제 사진으로 출력해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은 공통된 부모들의 소망일 것이다. 포토 프린터는 이런 가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포토 프린터를 보여줄 경우 일반 유저들 보다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Canon SELPHY CP400의 기본스펙]

출력 방식

염료 승화형 열전사 프린터(표면 코팅)

출력 해상도

300×300dpi

계조

컬러당 256단계

잉크

전용 카세트(Y/M/C/표면 코팅)

용지

엽서size, L size, 신용카드 size, 와이드 size(100×200mm)

용지 공급방식

용지 카세트로 부터 자동공급

용지 배출방식

용지 카세트로 위로 용지가 추출

출력 모드

일반(1-image)출력(테두리 또는 비테두리)
다중(8-image)스티커 출력(라벨사용)

출력 크기

• 엽서 크기 출력
  - 비테두리 : 100 x 148 mm - 테두리 : 91.4 x 121.9 mm
• L 크기 출력
  - 비테두리 : 89 x 119 mm - 테두리 : 79.2 x 105.3 mm
• 신용카드 크기 출력
  - full-sized, 비테두리 : 54 x 86 mm
- full-sized, 테두리 : 50 x 66.7 mm
- 다중, 라벨당 8 스티커 : 17.3 x 22 mm (스티커당)
• 와이드 크기 (100 x 200 ) 출력
  - 컴퓨터 연결 : 100 x 200 mm - 카메라 연결 : 100 x 150 mm

출력 시간

• 엽서 크기 출력
  - 테두리/비테두리 : 약 81초
• L 크기 출력
  - 테두리/비테두리 : 약 68초
• 신용카드 크기 출력
  - full-sized, 테두리/비테두리 : 약 40초
- 다중, 8 스티커 : 약 40초
• 와이드 크기 (100 x 200 ) 출력
  - 컴퓨터 연결 : 약 102 초 - 카메라 연결 : 약 81 초

전송 신호

캐논 카메라 전용 프로토콜 PictBridge

인터페이스

다이렉트 프린트 지원  USB 호환

환경

5–40 °C , 20% to 80% RH (when running)

전원 /소비전력

AC 100–240 V (50/60 Hz)/AC 60 W 이하

크기 (W x H x D)

171.0 (W) x 56.0 (H) x 120.0 (D) mm

중량

약 820 g (잉크 카세트/용지 카세트 제외)

찍고 바로 뽑아본다 !!. 이것이 포토프린터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포토 프린터는 가족들에게만 필요한 것일까? 좋은 인화사이트를 찾고, 가입을하고, 원하는 사진파일을 올리고, 주문 입금을 하고, 우편을 기다려야하고... 이런것들을 한두번 하다보면 무척 번거로운게 사실이다. 그런 과정이 지루하고 귀찮은 귀차니스트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포토 프린터가 아닐까 한다. 그럼 디카전용 포토프린터의 유지비는 쌀까? 인테넷 바람은 온라인 인화를 불러왔고, 장당 70원부터 시작하는 인화비용은 예전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이다. 이 여파는 일반 사진관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는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 2004년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에 따른 다양한 포토 프린터 들이 속속들이 출현했다. 이 포토프린터 들은 픽브리지(pictbridge)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면 어떤 기종이든지 다이렉트 프린팅이 가능하다. (픽브리지는 디지털 커뮤니티 표준언어로서 픽쳐 브리지의 준말이다.) 이에따라 요즘 출시되는 카메라들은 기본적으로 픽브리지를 지원한다. 아예 프린팅 버튼이 따로 있는것들도 있다. 염료승화 방식의 포토프린터의 유지비는 장당 200~1200원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다양한 브랜드들의 대략적인 평균 가격이지만 온라인 인화에 비해서 싸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다. Canon CP400 제품처럼 염료승화 방식을 사용하는 제품들이 생각 보다는 많은편이다. 얼마 전에는 즉석카메라의 대명사인 폴라로이드에서도 PP46d를 선보였다. 이제품의 경우 다양한 메모리를 삽입하여 바로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코닥 프린터 독Plus의 경우, 별도의 악세서리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도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하고, 코닥카메라와 병행할 경우는 충전,전송,출력등을 동시에 행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산요의 DVP-P1은 염료승화 방식을 사용하면서도, 장당200원 이하라는 저렴한 유지비가 가장 큰 특징이며, 올림푸스의 P-10같은 경우는 장당 인쇄속도가 40초라는 가장 빠른 인쇄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할 캐논의 포토프린터 SELPHY CP400은 이들 사이에서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을까? 정말 편하고 쉬운 출력! 하지만 높은 유지비.. 과연 큰 매리트가 있는 놈인지 필자와 함께 알아보자.

리뷰진행 : 이형주 nemoworld@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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