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CyberShot DSC-P200

2005-03-14 00:00 | 조회수 : 82,562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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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Cyber-shot P200
 
우리에게 소니란 어떤 의미일까? 과거 "SONY"는 중산층을 구분짓는 척도였다. 1980년대 우리나라 전자제품 시장은, 싸고 성능 나쁜 = 국산제품, 세련되고 성능 좋은 = 일본제품으로 양분되어 있었고, 비싸지만 품격높은 = 소니라는 공식이 대중들 사이에서는 깊이 각인되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소니의 아성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재무 구조가 취약한 회사로 바뀌었으며 대량 정리해고 등이 실시되는등 위기를 맞고 있다. ( 재미있는 점은 소니는 장난감 회사가 아니라며 개발을 반대했었던 "플레이 스테이션"과 전자 제품이라기 보다는 광학제품에 가까운 "디지털 카메라"가 현재의 소니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소니' 파워의 힘은 대단하다. 아직도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소니'라는 이름에 대해서 신뢰감을 보내고 있고, 새로운 세대는 소니의 디자인을 무척 선호한다. 물론 여전히 소니 제품이 매력적인 면도 있지만 과거 선입견이 아직까지도 우리의 뇌리에 남아 있는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필자는 소니의 제품들이 제품의 성능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건 아닌지 경계심을 갖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P200을 리뷰하면서 이런 선입견은 많이 해소 되었다. 작지만 아주 매력적인 제품으로 필자에게 기억될 듯 하다.
 
리뷰진행 : 이형주 nemoworld@popco.net / 김정철 master@pop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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