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현준일상 왜 이런 특징 없는 비슷비슷한 상품들을 쏟아내는지 알 수가 없네요.. 라인업을 확정해서 구분짓고 꾸준히 밀고 나가야지 그냥 막 출시해놓고 반응 보면서 더 개발하든가 아님 접든가 하는 모습이 보여요. 모델명도 이젠 너무 헷갈리고.. 라인업이 있긴 있는지, 앞으로 개발할 로드뷰가 있긴 한지 의구심이 점점 듭니다. 2010-04-28 17:11 신고
009HanSen 현준일상님 말이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러면 차도 소나타만 만들지 왜 다른 사이즈 및 차종을 만들지요?
티비도 lcd만 마들지왜 슬림 브라운관을 만들지요?
님처럼 카메라에 들여야 할 돈을 모으고 관심을 가시는 사람도 있지만
실 수요자라는 것도 있거등요? 저렴한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은 매니아보다
더 시장이 크다고 볼 수 있죠. 우리 아버지가 수동모드를 쓰겠나요?
그리고 저 모델 명 만 안다면 왜 저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되는데 공부 좀 하시죠
체계적인 개발 하고 있는데.. 블루와 wb wp 등 딱 보면 모르시나 왜 괜히 보급형 잡아다가 딴지를 걸지.. 코닥은 최 저가도 만드는데. 2010-04-28 17:46 신고
010당신에게도봄이 VLUU는 카메라 브랜드 이름이죠. N, S, L , SL, I 는 예전에 사용되던 기종이고 요새들어서는 ES, PL, ST, WB, WP, NX, EX 정도로 구분된다고 보죠.
ES 는 저가형
PL 는 보급형
ST, 얇기가 얇던지, 듀얼LCD 탑재, 블루투스나 WI-FI 지원하는 컨버젼스 개념의 디카 정도라고 파악하시면 될것 같아요.
WB 는 고배율 줌 및 수동기능을 지원하는 하이엔드형
WP 역시 새로나온기종으로 방수를 지원하는 기종이죠.
EX 는 이번에 새로나왔죠 조리개 1.8의 아마 LX의 대항마로 일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있어서는 가장 상위 기종이 아닐까 싶네요.
NX 는 렌즈 교환식 하이브리드 카메라죠
예전에 비해서 그래도 상당히 라인업을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마구 마구 많이 출시해서 문제이긴 하지만요 -_- ;;2010-04-28 17:51 신고
014현준일상 한결님// 대단하시네요. 정말로 저는 봐도봐도 한결님 처럼 감이 잡히진 않더라구요.. VlUU라는 브랜드도 어디에는 붙이고 똑같은 모델명 라인업인데 어디에는 안붙이고 그래서 더욱 혼란스러웠어요.
망고보이님//현대자동차 승용라인업의 경우 클릭,베르나,아반테,I30,소나타,그랜저 등 표적고객과 수요층, 그에맞춘 성능-기능-가격의 확실한 전략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삼성 컴팩트 라인업을 보세요. 바로 몇달전까지 출시하던 라인업은 물론이고 1~2년전만 보셔도 사라져 버린 시리즈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래서 하는 말인거에요. 한결님처럼 특징을 잘 파악하고 더불어 구매할 일이 생기면 입맛에 맞는 카메라를 구매하실 수 있는 구매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신라인업을 만들고, 유지하다가 바로 접고 다른 라인업 들어가고, 또 접고.. 이럴때마다 개발비와 연구비, 공장 라인을 바꾸고 엎고 하는 비용들을 누가 부담하는건가요? 모두 소비자인겁니다.
마치 핸드폰 출시하듯이 비슷비슷한 모델들이 쫘악 깔려서 소비자는 헷갈리고,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고.. 이런 일이 디카에도 벌어질까봐 조금 두려웠던 겁니다. 삼성은 충분히 그럴수있는 힘도 있구요.
018General YURI 뭐 다른 회사들도 디카 라인업 많기는 많기는 매한가지 아닌가요,
근데 팝코넷 리뷰보면 마치 광고를 보는 것 같습니다. 리뷰란 본래 장점을 부각시키기 보다 단점을 더 지적하는 것이 원칙이고 과장된 표현보다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훨씬, 엄청난, 놀라운 이런 수식어는 자재해야 하며, 성능을 설명할 때는 비슷한 제품군과 비슷한 가격대에 제품들과 견주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팝코넷 리뷰들을 보면 단점보다 장점을 과장해서 부각시키는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F80EXR때 타사 제품과 크기 비교때 ~보다 훨씬 작다이런 표현보다 ~보다 어느부분이 ~mm더 얇다. 이런식으로요, 리뷰들이 기업의 협찬을 받아서 그런가요?2010-04-28 22:57 신고
019네모세상 말씀 고맙습니다. 왜냐하면, 리뷰어는 여러분들의 리플을 통해 가장 많이 배우니까요...
그리고 항상 염두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광고처럼 보인다면 그렇게 봐주세요 그러셔도 상관없습니다.
굳이 냉철한 리뷰라고 생각 안하셔도 돼요. 그리고 그런걸 엄청 기대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희는 저희 방식대로 컨텐츠를 만듭니다.
팝코는 해당 업체와 함께 제품에 대한 정보성을 제공해주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며,
나름대로 굉장히 무리를 해서 제작하는 중입니다.
이런 광고성이 짙은 문구로 가득한 리뷰라도
분명, 필요하실 소비자 분들이 있기 때문에 결정하고 진행합니다.
적어도 사진만큼은 진실되니까요.
그리고, 요즘처럼 아무 협찬 없이 디카 컨텐츠를 몇 단락씩 자세하게 진행하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하다못해 체험단들에게도 소정의 금액이나 제품을 제공해주지 않나요?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자세히 리뷰 해주는 곳 있으면 한 번 소개시켜 줘보세요. 얼마나 객관적이고 자세하고 냉철한지 함 보고 싶습니다.
이미 그런 곳은 몇년 전에 다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디피리뷰나 그런 곳이라면 사양하겠습니다.
국내 디카 리뷰가 해마다 점점 없어지고 있는 실정이기에
지금 있는 각 리뷰 업체들을 조금이라도 더 격려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러다간 몇년후에 디카 리뷰 업체 다 없어집니다. 함 보세요...
디카리뷰도 원본 샘플하나 없는 단페이지로 다 통일 되가는 현실입니다.
한국은 자세한 것 보다는 너무 속도전 위주라 말이죠.
노력한 만큼 격려가 많은 그런 기분좋은 리뷰를 진행했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
^^2010-04-29 00:25 신고
020네모세상 참고로 현재 삼성은
ES / PL / ST / WP / WB / EX / NX 등으로 시리즈가 나뉩니다.
분명 각 라인업 별로 타깃과 목적이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한 라인업에.. 특히 ES의 경우 비슷한 기종이 많아서 더 복잡해 보일 겁니다.
저 나름대로도 2,3기종씩 묶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지금은 그래도 체계가 잡혀가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VLUU와 Kenox가 공존했을때 오히려 더 복잡하지 않았었나 싶네요.
그리고 한국 명과 해외명이 다르기 때문에 더 헤깔려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한국 제품만 봤을때는 분명 크게 복작할 건 없는데 기종수 자체가 워낙 많아서리...
저는 엔트리급이나 일반 보급형 모델이라면 단점보다 장점을 부각시켜 주는 리뷰가
오히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중급 이상 유저들에게는 꼼꼼하고 날카로운 평가가 분명 중요합니다.
(캐논 7D의 시야율이 100%라더니 뻥친 것으로 밝혀졌다..
그게 그 기종급의 수요층에겐 중요한 문제죠.)
하지만 엔트리급 유저들에게는
선예도, 색수차, 화밸 이런 얘기만 나와도 난해하기 십상입니다.
난 그저 가볍게 찍을 수 있고 딱 봐서 잘 나오면 되는데... 그런 니즈가 가장 기본이지 않나요.
(엔트리급 유저를 얕봐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저도 얼마전까지 전원켜고, 셔터누르고, 리뷰확인하고 그것 밖에 몰랐습니다.)
더욱이 중저가형 모델에 단점을 꼬치꼬치 거론하자면야
중저가로 만든 제품 자체가 단점이지요.
하지만 카메라 처음 사려는 사람에겐 단점만 나열해놓은 평가들 보면 고르기 더 어렵습니다.
포털 지식검색해보면 보면 이 모델은 이래서 쓰레기고, 저 모델은 저래서 쓰레기고..
너무 많은 정보를 습득했더니 쓰레기 아닌 제품은 도대체 뭐냐? 라는 회의만 남더군요.
정말 형편없는 것을 좋다고 과장하면 안되겠지만
이 모델은 이런 급이라고 분명히 밝혀주면서
'이런게 좋다'라고 부각시켜주는 취지의 리뷰는
예비유저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더 크다고 보네요. 2010-05-08 1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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