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나 | Tokina AT-X 300 AF Pro

2006-08-29 22:17 | 조회수 : 43,145 | 추천 : 0

템플릿

 
 
| 써드파티 렌즈군과 토키나

시그마, 탐론 그리고 토키나 같은 써드파티 렌즈 회사들은 캐논, 니콘, 펜탁스, 미놀타 마운트 렌즈를 모두 취급하고 있으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인기다. 결국 비슷한 성능의 렌즈를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중 토키나는 많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선보인 몇 가지 고급 렌즈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10-17mm f3.5-F4.5 어안,  16-50mm F2.8 / 50-135mm F2.8 등의 Pro 디지털 전용 렌즈를 더 선보이며 D-SLR 시장에 좀 더 적극적으로 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토키나의 AT-X는 Advance Technology-eXtra에서 따왔으며, 이는 우수한 디자인과 진보된 제조기술을 통해 새로운 렌즈를 만들겠다는 토키나의 의지를 표명한다.

 

 

| 망원 단 렌즈의 활용도

사실 2.3kg의 AT-X 300을 마운트하고 나면 카메라를 잘못 취급해 부서지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운 마음부터 앞선다. 물론 밝은 렌즈를 위한 큰 렌즈 구경과 무게가 불가피 하지만 실제로 들고 다니다 보면 정말 부담 100배다.

이런 렌즈는 스포츠나 다큐멘터리용 촬영등의 목적으로 사용이 적당하리라 보며, 무거운 무게를 감안하여 촬영의 계획을 적절히 수립하여 수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렌즈 사양 비교
 

필자가 니콘 유저인 관계로 니콘의 동일 사양에서 비교를 하도록 하겠다. 토키나의 300mm F2.8은 니콘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스펙만큼은 비슷하다. 물론 렌즈의 스펙은 결국 광학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두 렌즈 모두 내부 초점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유사한 크기와 무게 그리고 밝은 렌즈 설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Tokina AT-X 300mm F2.8 Pro (IF)

nikkor AF-S VR ED 300mm F2.8G (IF)

화각 / 최소 촬영거리(배율)

8°20'  2.4m(1:7)

8°11' 2.3m(1 : 6.4)

렌즈구성

7군 9매 (SD 렌즈 2매)

8군11매(ED렌즈 3매)

필터사이즈

112mm / 드롭인필터 35.5mm

드롭인필터 52mm(편광 필터는 전용 홀더 사용)

최소조리개수치

F32 (조리개날 : 8매)

F22 (조리개날 9매)

최대지름 × 길이

117mm × 187mm

124mm × 267.5mm

무게

2.3kg

2.56kg

 
 

| 토키나와의 쉽지 않았던 시간...

이번 기간에는 절반 이상의 시간을 빗속에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많은 비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앞으로 좋은 일들이 함께 하기를 기원해 본다.

리뷰도중 남산공원에 해지는 모습을 촬영하러 갔을 때였다. 남대문 부근에서 보니 곧 해가 질 것 같은 모습이 눈앞에 펼쳐졌다. 남산을 향해 뛰면서 해지는 모습을 찍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결국 남산 식물원 아래까지 뛰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해지는 모습은 촬영을 하지 못했다.

너무나 아쉬웠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추억의 향기가 묻어 나올 것 같은 기분들의 연속이었다. 그럼 그리움의 땀내나는 시간 속으로 필자와 함께 잠시 들어가 볼까?.

샘플,글,편집:이기창 (Lkchangs@paran.com)

* 첨부된 사진들은 니콘 D70으로 촬영되었으며(표준모드) 모두 리사이즈(포토웍스 샤픈+2)만 하였습니다.

별도의 의도된 촬영은 보정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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