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 PENTAX smc P-DA 12-24mm F4.0 ED/AL (IF)

2006-09-06 11:05 | 조회수 : 56,735 | 추천 : 0

템플릿
 

 
 
 
| 넓은 세상, 넓은 생각

넓은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사람은 넓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진한 세상을 진하게 바라보는 사람은 진한 인생을 살 수 있다. 펜탁스는 참 독특한 브랜드다. 그 어떤 브랜드에 비해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가지고 있다. 과거 SLR 개념을 일찍이 도입하면서도 '작은'이라는 컨셉을 여전히 지켜오는 펜탁스! 단지 작은 것으로 디지털 시대의 유저들은 만족할 수 없다.

Digital시대로 카메라가 넘어오면서 주춤하는가 했던 펜탁스는 꾸준히 컴팩트 디카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면서 관용도 높은 저가형 DSLR을 공급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러한 재기는 단순히 카메라의 성능 때문이 아니었다. smc로 대표되는 펜탁스만의 진한 색감의 고성능 렌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특히, 디지털 바디에 적합하게 설계된 DA렌즈군. 그중 광각계 줌렌즈들의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였다. 10만원대 미만으로 구할 수 있는 번들이라 불리우는 18-55, 진한 발색과 매력적인 화각의 16-45, 필름과 디지털을 오가는 18-35 등 훌륭한 준광각계 렌즈들이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을 부추겼다.

하지만, 넓은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싶은 유저들은 목말라 했다. 결국 펜탁스는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12-24라는 초광각계렌즈를 출시하게 된다. 넓은 화각을 가진 진한 12-24를 느껴보자.

 
 
 

 

 

 
 
| smc PENTAX-DA 1:4 12-24mm ED AL

펜탁스는 원색이다. 펜탁스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진한 원색표현이다. 원색을 강조해주는 펜탁스의 두드러지는 색감은 smc렌즈에서 시작된다.

원색을 더욱 강조해주는 smc렌즈(Super Multi-Coating)중 DA렌즈는 DSLR전용 렌즈로 APS-C 이미지 센서 크기(23.5 x15.7mm)에 맞춰 제작되었다. 그중 초광각 줌렌즈로 건물이나 풍경을 찍기에 적합한 12-24mm렌즈. 우선 광각줌에서 펜탁스 유저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16-45mm렌즈와 SPEC을 비교해보자

구분
펜탁스 smc 12-24mm
펜탁스 smc 16-45mm
초점거리
12-24mm

16-45mm

35mm카메라 환산
18.5-37mm
24.5-69mm
렌즈구성
11군 13매
10군 13매
렌즈밝기
F4 고정
F4 고정
촬영거리
30cm ~ 무한대
28cm ~ 무한대
필터구경
77mm
67mm
크기
84 x 87.5mm
72 x 92mm
무게
430g
365g

펜탁스 DSLR의 표준줌으로 통하던 16-45mm 렌즈와 다른점은 초점거리와 화각이다. 그리고 길이는 줄어든 반면 무게는 늘어 났다. 그리고 초광각렌즈이다 보니 필터구경이 77mm로 늘어났으나 전체적으로는 기존 16-45렌즈와 큰 차이가 없다.

 
 
 
 
 

| 16-45mm렌즈와 흡사한 12-24mm 16-45mm렌즈와 마찬가지로 색수차를 억제하기 위해 특수 저분산 렌즈(Extra-low Dispersion)를 사용하였고 비구면 렌즈(Aspherical)를 사용하여 주변부 왜곡을 억제하였다.

기본 제공되는 후드를 빼고 보면 외형도 16-45mm 렌즈와 거의 차이가 없는 12-24mm는 어찌보면 형님뻘 되는 렌즈이다.

특히나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펜탁스 유저들에게 초광각 줌렌즈로 사랑받고 있는 12-24mm 렌즈와 함께 초광각의 매력에 푹~ 빠져 보아요~

팝코넷 : 김형석(kongbusy@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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