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SIGMA에서는 예전에 포서즈 마운트의 18-50mm F2.8 EX DC를 내놓았던 바가 있었다.
이 렌즈는 타 메이커용으로 나왔을 때는 꽤 호응이 있었으나 포서즈 유저 들에게서는 큰 인기를 얻지는 못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타 마운트로는 큰 인기를 끌었었기 때문에 SIGMA는 이 렌즈의 새 버젼을 발표했다. 최소 촬영거리를 무려 20cm로 줄여서
간이접사가 되는 렌즈로 말이다. 캐논 니콘 등의 마운트로 발매된 후 포서즈 진영에 속한 SIGMA는 이 렌즈 역시 포서즈 마운트로 출시하게 됐다.
포서즈 유저 들의 대부분은 표준 줌렌즈를 고를 때, ZUIKO DIGITAL 14-54mm F2.8-3.5를 선택한다. 포서즈에는 올림푸스 렌즈가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혹은 써드 파티에
대한 거부감 때문 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SIGMA는 조심스럽게 18-50mm F2.8 EX DC MACRO를 포서즈 유저 앞에 다시 내놓았다. 필자는 이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써보려 한다.
리뷰 : 조상호 crewor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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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 수고하셨네요, 아무래도 겨울이라서 그런지 색을 많이 담기 힘든거 같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일수 있겠지만, 렌즈 리뷰시에 간단한 스냅용으로 무리 없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냅용으로 사진을 찍으실때 굳이.. 40~50만원의 금액으로 렌즈만 구입해서 스냅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처음 DSLR 구입할때에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게 아닐지...
사실 스냅으로 찍으려면 요즘 20~30만원의 컴팩트 카메라가 정말 잘나오거든요. 2007-03-02 1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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