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나 | Tokina AT-X 535 PRO DX

2007-04-12 13:34 | 조회수 : 66,163 | 추천 : 0

템플릿
 
 

APS-C 센서를 채택한 바디의 정착과 디지탈 전용렌즈

 

크롭바디가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수년이 지난 지금 35mm 카메라에서 사용되는 필름과 동일한 크기의, 풀프레임 센서를 채택한 바디의 본격적인 보급을 기다려 왔지만 준 전문가 및 보급형 DSLR시장에서는 캐논을 제외한 다른 기업들은 아직까지도 APS-C 크기의 센서를 채택한 바디만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센서크기에 차이에서 오는 풀프레임 바디에서 사용되어 오던 기존의 렌즈들의 화각이 크롭바디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한 화각으로 환산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이 즐겨 사용해 오던 화각의 렌즈군을 구비하는데 큰 애로사항을 낳게 되었다. 이에 비용문제로 인한 풀프레임 바디 보급의 지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APS-C 센서를 채택한 크롭바디의 영역의 확장으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디지탈 전용렌즈의 수요를 낳게 되었다. 디지탈 전용렌즈는 APS-C 센서를 채택한 바디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이 제한된 렌즈를 일컫는다. 캐논의 경우 EF-s라는 마운트를 채택한 디지탈 전용렌즈를 출시하였고, 이 후 서드파디에서도 디지탈 전용 렌즈들이 차례로 출시되게 되었으며, 이제는 디지탈 전용 렌즈들이 어느정도 시장에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리뷰 : 최성민 monostyle@hotmail.com

 
 

Tokina 렌즈

 

시그마, 탐론과 함께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토키나는 유독 국내에서는 그리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매한 렌즈 수는 많지 않지만 꼭 필요한 화각대의 경쟁력있는 제품들을 계속 출시하면서 조용히 시장의 한켠을 지키고 있다. 최근 토키나의 움직임은 디지탈 전용 혹은 겸용 렌즈 군을 차례로 출시하고 있으며 50-135 F2.8에 이어서 16-50 F2.8 렌즈도 출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마다 렌즈의 특징을 구별 짓기 위한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토키나의 AT-X는 Advanced Technology-eXtra의 약어로 메인 컨셉인 진보된 디자인과 가능한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우수한 렌즈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하고, PRO는 전문가용을 의미하며 DX는 디지탈 전용렌즈에, D는 디지탈 및 일반 겸용렌즈를 뜻한다.
 
 

AT-X 535 PRO DX 스펙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토키나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전문가용 렌즈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DX 렌즈로 APS-C 크기의 센서를 장착한 크롭바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탈 전용렌즈로 535라는 숫자에서 의미하듯히 50-135mm의 화각을 제공 하고 있다. 환산 화각으로 약 75-210의 화각에 밝은 대구경 렌즈로 F2.8의 조리개 값을 가지면서도 78 x 135mm의 크기에 845g 에 해당하는 컴팩트하면서도 비교적 가벼운 렌즈임을 스펙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모든 샘플 사진은 Canon 30D의 표준모드에서 촬영하였으며 포토웍스에서 리사이즈, 샤픈+2만을 적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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