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나 | Tokina AT-X 116 PRO DX [11-16mm F2.8]

2008-08-15 04:36 | 조회수 : 47,482 | 추천 : 0

 

 

 
 

 

 

  | 세상을 사로잡는 초 광각의 세계

 
 
 

필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점점 더 광각에 목마름을 느낀다. 광각 마니아라면 비단 필자만은 아닐 듯. 콤팩트 카메라는 물론이요 D-SLR 에서도 계속 광각이 트랜드를 이끄는 지금이다. 다용도로 주목 받고 있는 10배 줌 이상의 고배율 렌즈는 물론이요 표준 줌 렌즈들 역시 적어도 환산 28mm 정도 이하의 초점 거리는 되어야 선택 받는 지금이다. 시원함, 박진감, 왜곡의 재미, 롱다리, 대두샷 등 이제는 얼굴이 일그러지는 사진에 대해 모두가 너그럽다. 오히려 그것을 즐길 줄 아는 자라면 점점 더 광각을 추구하게 될 것. 최근의 여성들도 얼굴과 다리가 길쭉길쭉하고 날씬하게 표현되는 본인의 광각 사진에 더 열광한다. *글,사진 : 이형주 (nemo@popco.net)

 

 

   
 

  | 토키나! 세계 최고의 초 광각 줌 렌즈로 귀환하다.

 
 

 

 

일 년에 두 개 정도의 Pro 급 고성능 디지털 전용 렌즈를 선보이고 있는 토키나는 최근 1:1 풀프레임 바디 들이 연거푸 등장하면서 약간은 고민 상태다. 마운트 역시 캐논/니콘만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도 다른 서드파티 그룹에 비해 애매한 것이 사실. 그렇다고 렌즈에 초음파 모터를 단 것도 아니고 말이다. 하지만 토키나를 선택하는 D-SLR 유저들은 그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특히, 광각 줌 렌즈에서는 토키나가 더 두드러진다. 그간 보여준 12-24 F4.0의 활약은 정말 멋졌다. 12-24는 니콘,캐논 유저들에게 토키나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개성 있는 색감, 훌륭한 퀄리티, 마징가 스타일의 기계다운 디자인 등으로 광각 줌 렌즈에서 상당한 파워를 내뿜었다. 그리고 최근, 12-24 F4.0의 후속 격인 11-16mm F2.8의 AT-X 116 PRO DX(이하 토키나 116mm)로 귀환했다. 세계 최고의 초 광각 줌 렌즈로 말이다.

 
 

 

 

리뷰에서는 토키나 116 F2.8을 니콘 D80에 물렸다. 첫날 촬영하고 돌아와서 그 시원함에 놀랬을 정도로 색감이나 기계다운 조합이 D80과 잘 어울렸으며, 선명한 화질 또한 일품이었다. 그만큼 116mm는 가격을 능가하는 파워가 있어 보였다. 그리고 토키나 만의 사진… 이건 개인에 따라 가장 큰 가치로 평가 받게 될 것이다.

 
 
 

 

 

[많이 본 뉴스]
원본 리뷰 보기
접기 덧글 34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14 15 16 17 18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