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 PENTAX smc DA 35 mm F2.8 Macro Limited

2008-12-02 01:38 | 조회수 : 61,927 | 추천 : 0

 
 
 

리밋 렌즈는 현 펜탁스를 이끄는 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77mm,40mm,21mm,43mm,31mm,70mm,35mm 등. 다른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요상한 초점 거리 구성이 펜탁스 유저들을 진득하게 이끌어 왔다. 리밋 렌즈들의 진한 색감 표현과 납작하고 클래시컬한 디자인 또한 펜탁스 적인 감성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언젠가는 이런 스타일을 다른 브랜드에서 하나씩 따라할 지 모르겠으나, 올림푸스 만이 25mm 팬케이크 렌즈를 선보였을 뿐, 펜탁스의 *제한이와 스타는 펜탁스의 상징 그 자체며,  그 구성도 점점 탄탄해져 간다.  어떤 유저는 펜탁스의 모든 렌즈가 리밋 렌즈들과 같은 디자인으로 나오길 희망하기도 한다. 현실성은 없겠지만 말이다.^^ *리밋(limited) 렌즈는 펜탁스 유저들 사이에서 일명 "제한이" 라고도 불린다.^^ *리뷰 : 이형주 (nemo@popco.net) *샘플 : 이형주,이길형,안미령

 
 

   
 

        | 편안한 화각의 'smc DA 35 mm F2.8 Macro Limited'

 
 

DA35mm는 1:1 배율의 등배 매크로 렌즈로서 디지털 전용의 35mm로서는 토키나 35mm F2.8과 함께 최초다.(토키나가 먼저 발표) 필자가 먼저 소개한 바 있는 토키나 35mm와 몇 달간 함께 사용해 온 렌즈로, 편안한 화각이 가장 큰 특징. 매크로 렌즈이긴 하지만 일상 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녀도 좋다. 좁지도 넓지도 않은 필름 환산 약 52mm 정도의 화각은 필자의 느낌을 가장 편안하게 표현 해주었다.(물론, 브랜드별, 유저별로 정의되는 표준 화각은 모두 다를 것이다.) 때문에 접사부터 시작해 인물, 풍경 등 그 활용 범위가 무척 큰 편이다. 접사 용으로는 화각적인 면에서 약간 넓은 감이 있는데, 일단은 매크로를 타이틀로, 40mm리밋 렌즈와 비슷한 용도의 표준 렌즈로써 자리매김해도 될것이다.

 
 

        | 출중한 선예도의 간편 매크로 렌즈

 
 

   

아무래도 매크로 렌즈하면, 선예도가 생명이다. 35 macro는 개방에서의 선예도나 색감 표현력이 매우 좋다. 과거 필자가 GX-10과 함께 사용했던 40mm 리밋 렌즈와는 사뭇 다른 표현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퀄리티 자체가 무척 뛰어나기 때문에 렌즈 하나만 들고 나갈때 선택 확률이 무척 높은 인기 스타다. 35 macro와 함께한 바디는 K-m, K20D, K200D다. 인물의 경우엔 신형 K-m이 함께 했으며, 해상력 테스트에서는 K200D가 나섰다. 또한, 관련 정보는 샘플 밑에 모두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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