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농카메라, 햇빛 보다.
장농카메라! 온동네 장농을 뒤지면 몇 집 건너 하나씩 나오는 골동품급
카메라인 펜탁스의 SLR이야기 이다.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에 이르기까지 사진을 좀 한다하는 사나이들의 로망을
자극한 초소형 일안리플렉스 카메라인 펜탁스의 MX는 니콘의 FM2와 더불어 명기중의 명기로 사랑 받았다.
필자의 집 장농 한 귀퉁이에도 어김없이 고이 모셔져있던 PENTAX 카메라는 어려서부터 펜탁스라는 이름을 익숙하게 만들어
준 주인공이었다. 20년 만에 먼지가 쌓이 가죽케이스를 꺼내 고이 닦아주고, 맑은 눈 렌즈라 불리는 SMC A
50.4를 분리해서 새로산 카메라에 마운팅한다. 장농렌즈가 햇빛을 보는 날이다.
AF로 넘어오면서 카메라시장에서 주춤했던 PENTAX.
초소형 펜타프리즘 Dslr로 100만원의 벽을 허물며 화려하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istDs! 과연 Ds는
펜탁스의 명성을 되찾아 줄것인가!
뷰파인더 하난 끝내주는것 같아요. 휴대성도.
2005-07-17 2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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