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정보:
- Nikon D70, AF-S 18-70mm F3.5-4.5G ED DX
JPEG, Large Fine, Normal Parameter, AWB, ISO 200, F11, 1.6sec
- Canon EOS 300D, EF-S 18-55mm F3.5-5.6
JPEG, Large Fine, Parameter 0-0-0-0, AWB, ISO 100, F11, 2sec
No |
Nikon D70 |
Canon EOS 30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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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에 사용한 렌즈는 디지털 바디에 최적화된 각사의 표준 줌렌즈임에도 그 해상력은 단렌즈와 겨눌만한 수준이다. 굳이 화질을
따지자면 전체적으로 D70의 해상력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다. (1)번 사진의 경우 300D의 사진이 다소 선명한데 기본 파라메터의
샤프니스가 다소 강하게 세팅되어 글자 주변에 할로우가 보인다.
(4), (5)번은 화면의 중앙부이며 (6), (7)번은 가장자리 부근인데 니콘의 18-70 렌즈의 주변부 화질저하가 느껴진다.
F11 상황임을 고려해 볼때 ED 렌즈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느껴진다.
D70에서 치명적인 결점은 바로 모아레 현상이다. (8)과 같은 상황에서는 여지없이 모아레가 나타난다. 게다가 자동 화이트
밸런스의 정확성도 수준 이하다.

촬영정보:
- Nikon D70, AF 50mm F1.8D
JPEG, Large Fine, Normal Parameter, AWB, ISO 200, F11, 1.6sec
- Canon EOS 300D, EF 50mm F1.8 II
JPEG, Large Fine, Parameter 0-0-0-0, AWB, ISO 100, F11, 2sec
No |
Nikon D70 |
Canon EOS 30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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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정보:
- Nikon D70, AF 50mm F1.8D
RAW, Adobe Photoshop CS, Custom White Balance, ISO 200, F11, 1.6sec
- Canon EOS 300D, EF 50mm F1.8 II
RAW, Adobe Photoshop CS, Custom White Balance, ISO 100, F11, 2sec
No |
Nikon D70 |
Canon EOS 30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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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RAW 촬영한 결과물은 주목할만 하다. 두 기종 모두 JPG 포멧으로 촬영한 것에 비해 화질이 현저하게 좋아졌다. 특히 D70의
해상력은 더이상 300D에 뒤지지 않는다. 또 300D의 다소 강한 샤프니스로 인한 할로우 현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D70의 컨트라스트가
높아서 상대적으로 선명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7)번과 같은 디테일이 깨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특히 D70의 (8)번 사진은
모아레가 눈에 띄게 줄었다.
No |
Nikon D70 JPG |
Nikon D70 R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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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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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D70에서 RAW 모드는 무척 쓸만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JPG 모드로 촬영하면 RAW에 비해 그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대형 인화를 전제로한 촬영에서는 반드시 RAW 모드를 촬영하기를 권장한다.

촬영정보: - Nikon D70, AF-S 18-70mm F3.5-4.5G ED DX
JPEG, Large Fine, Normal Parameter, AWB, ISO 200, F11, 1/250sec
- Canon EOS 300D, EF-S 18-55mm F3.5-5.6
JPEG, Large Fine, Parameter 0-0-0-0, AWB, ISO 100, F11, 1/125sec
No |
Nikon D70 |
Canon EOS 300D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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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00D의 샤프니스가 조금 강하게 세팅되어서 좀 더 선명해 보이는 면이 있다. 근경과는 반대로 원경의 경우는 니콘 18-70
렌즈의 주변부 화질 저하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캐논의 18-55 렌즈 우측하단인 (4)번 사진에서만 유독 화질 저하가 보인다.

촬영정보: - Nikon D70, AF-S 18-70mm F3.5-4.5G ED DX
JPEG, Large Fine,Normal Parameter, AWB, ISO 200, F11, 15sec
- Canon EOS 300D, EF-S 18-55mm F3.5-5.6
JPEG, Large Fine, Parameter 0-0-0-0, AWB, ISO 100, F11, 30sec
No |
Nikon D70 |
Canon EOS 300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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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출이 이루어지는 야경 촬영에서도 해상력의 차이가 있다. 여전히 300D의 해상력이 약간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00D는
노이즈 리덕션에 걸리는 시간이 없지만 D70은 노출시간만큼 노이즈 리덕션 시간이 걸려 지루한 느낌이다.
재미있는 것은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핫픽셀이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별히 문제가 없는 한 굳이 노이즈
리덕션을 쓸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300D에 비하면 암부 노이즈가 많은 편이다.

No |
Nikon D70 |
Canon EOS 300D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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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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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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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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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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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100이 지원되는 300D의 노이즈는 거이 없다고 말하는 편이 맞다. ISO 200부터 시작되는 D70의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심한 편이기는 하지만 두 기종 모두 ISO 400까지는 상용으로 써도 무방한 수준이다. 반면 D70은 ISO 조절이 200, 250,
320, 400과 같이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Auto ISO를 지원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ISO를 선택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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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배 화각의 D70과 1.6배 화각의 300D
Nikon AF-S 18-70mm F3.5-4.5G와 Canon EF-S 18-55mm F3.5-5.6 렌즈는 동일하게
18mm 화각부터 시작하고 있지만 1.5배율의 화각을 갖는 D70이 1.6배율의 300D에 비해 다소나마 유리한 화각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단 0.1배의 화각 차이로 인해 확보되는 화각의 차이를 볼 수 있는데 광각으로 갈수록 그 효과는
커진다. 게다가 18-70렌즈는 18-55에 비해 망원측 화각도 좋아 하나의 렌즈만으로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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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광각, 최대개방에서 주변부 크롭
(좌:D70, 우: 300D)
두개의 표준 줌 렌즈의 수차를 비교해 보았다. 최대광각, 최대개방에서 밝기 차이가 심한 피사체를 촬영하고 사진의
가장자리를 크롭했다. 니콘 18-70의 경우 개방에서도 색수차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ED렌즈라는 명성에 걸맞는
성능이다. 반면 캐논 18-55는 심각한 수준의 색수차가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급적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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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에 있어서는 300D가 전체적으로 다소 우위에 있다. 해상력도 좋고 노이즈도 적으며 자동 화이트 밸런스도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D70도 절대적인 성능은 매우 우수한 편으로 고급 아마추어들이 사용하기에 조금도 손색없는 화질을 보여 주었다.
일전에 한동안 문제가 제기 되었던 고속셔터에서의 소위 신호등 현상이나 강한 광원에서의 스미어 현상 혹은 녹색 기둥이
보이는 현상 등은 일상적인 촬영에서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물론 이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발생 빈도는 지극히 낮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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