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E-500 VS Konica Minolta 5D

2006-01-02 20:44 | 조회수 : 107,513 | 추천 : 0

템플릿
 
프롤로그디자인조작성노이즈해상력(실내)해상력(실외)
 
번들렌즈번들렌즈(14-45)번들렌즈(18-70)에필로그
 
개성 강한 컴팩트 DSLR의 격돌
 
단순히 싼 가격으로만 승부해 왔던 컴팩트 DSLR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과거 미드레인지급 DSLR에서 여러 가지 부가적인 기능을 빼고 값싼 재질로 가격의 차별화를 꽤한 반면 최근 경향은 눈물겨운 다이어트를 통해 몸집을 줄여 하이엔드급 디카에 맞먹는 휴대성을 강조하면서도 성능이나 조작성은 상위 기종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진정한 컴팩트 DSLR 모습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런 모습은 일찍이 자동차에서도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초 저가형 경차가 최초로 출시되고 잠깐 인기를 끄는 듯 했지만 성능의 한계가 드러나고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점차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전이해 가는 모습을 본 바 있다.

이제 DSLR이 바로 이런 시점에 접어 든 것이다.
리뷰진행 : 이길형 gillee@unitel.co.kr
 
스펙비교
 
 
두 기종이 개성은 너무도 강해서 구태여 언급하지 않더라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E-500은 독창적인 CCD로 포써드라는 새로운 방식의 마운트를 만들어 냈으며 호환 렌즈군도 처음부터 시작한 셈이다. 덕분에 렌즈군이 약하고 가격도 비싼 편이지만 DSLR에 최적화 된 설계로 수준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초음파 먼지제거 기능을 장착하여 조리개를 조여도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반면 5D는 기존 Dynax 시리즈의 기본기를 그대로 이어 받아 검증된 성능을 보여주며 오랜 동안 그 성능을 인정받은 미놀타 렌즈군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바디 자체에 AS(Anti Shake)기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AS기능을 탑재한 고가의 렌즈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모든 렌즈군에서 AS기능을 맛볼 수 있다.

스펙과 특징만 간단히 훑어봐도 두 기종의 격돌은 관심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이제 여러 가지 항목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두 기종의 숨은 실력을 확인해 보기로 한다.
 

<E-500, 50-200mm, ISO 100, Manual, Multi-segment, F5.6, 60s, Auto WB, (1,70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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