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력] 탐론 AF18-250mm F/3.5-6.3 Di II A18

2007-05-22 15:29 | 조회수 : 14,925 | 추천 : 0

풍부한 화각범위로 인해 인기가 높은 탐론 AF18-250mm F/3.5-6.3 Di II A18 렌즈의 화각및 조리개별 화질 테스트 입니다. 일단 해상도 챠트가 작기 때문에 18mm에서 최단 AF거리 문제로 23mm 화각부터 테스트했다는 점 알려드리구요 카메라 기종은 20D를 이용했습니다. (23-70-140-250mm - 초점거리 증가는 곧 줌을 많이 사용했다는 뜻입니다.) 보통 광각에서 슈퍼줌을 지원하는 렌즈들은 조리개를 조금 조여줘야 어느정도의 선예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탐론 18-250이 인기있는 이유는 폭넓은 용도와 적당한 퀄리티 및 콤팩트한 바디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런 부류의 렌즈들은 줌 사용시 화질 저하가 큰데 탐론 18-250의 화질 유지 능력은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가격대비로 본다면 더더욱...^^ 이 정도 퀄리티면 굳이 렌즈 몇개를 구입할 의무도 없을테구요 물론 단렌즈의 칼같은 선예도와 밝은 조리개를 원한다면 할 말 없지만 야외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여행용으로도 추천하는 대표적인 렌즈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중심 부 화질] 중심부 화질은  광각에서 그리고 조리개는 F8.0~F11 사이에서 가장 좋아 보입니다. 또한, 초점 거리별로 보면 알 수 있듯이 줌을 사용할 수록 화질이 조금씩 저하된다는 것을 엿볼 수 있죠? 이것은 줌 렌즈의 대표적인 성향입니다. 그리고 광각과 최대망원의 화질 유지 수준은 화각대비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주변 부 화질] 주변 부 화질은 화각이 넓을수록 저하가 큰 것이 일반적입니다. 테스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광각에서는 조리개 F값이 F11~F16 사이가 좋습니다. 그런데 70mm 에서는 조리개 개방에서도 화질 저하가 크지 않으며, 색수차 현상도 장 보이지 않습니다. 주변부 화질이 가장 좋은 초점구간은 70~100mm 정도로 보여지구요 200mm가 넘어가면 화질저하와 색수차 현상이 커지게 되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결론] 탐론 18-250은 매력적인 화각과 적당한 화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범용렌즈로써 합격입니다. 실제 화각과 상관없이 45cm 접사력을 지니고 있는것 또한 큰 장점이구요. 야외에서 렌즈 갈아끼우는 것이 귀찮다면 풍경부터 인물, 접사 까지 어느정도 커버되는 탐론의 18-250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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