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FS20 테마 -당신은 빛을 담고 계신가요?-

2008-03-20 21:22 | 조회수 : 29,885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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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코넷. 그곳은 신나는 디지털놀이터...그렇게 신나는 놀이터에 가끔 쓰는 테마리뷰가, 이상하게 바쁜시기에 걸리는 건 그저 웃고넘길법한 우연일까?2007년 겨울부터 2008년 2월까지 억척스레 생활전선에서 뛰어다녀야만 했던 내게, 테마리뷰는 분에 넘치는 사치였을지도 모르겠다. '이걸 포기해 말아...'그렇게 심각하게 고민도 하지만, 막상 카메라를 대여해오는 날만큼은 기분이 좋아진다는 거... ^^;;;실은 그 기간동안, 대여받은 콘탁스 i4r 을 카메라가방에 한달이나 모셔놓기만 하다가, 일말의 가책을 느껴 출사를 나간 적도 있다.약 6~70장 찍었을까. 그 유명한 X루 배터리가 빨간표시등을 깜빡인다.

오케이... 좋은 핑계거리였다... -_-;;;결국 3월의 어느날 밤, 또다른 카메라를 받아들게 되었다.그것이 바로 파나소닉 FS20 이다.일찌기 받아본 적 없는 방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솔직히 당시 심정은, 이것마져 펑크를 낸다면 다시는 팝코넷을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각설하고...집에 돌아와 충전을 한 뒤, 한번 녀석을 켜보았다.조그마한 비프음을 내며 시원스런 엘씨디를 밝히던 녀석.이것저것 조작을 해보니 다른 컴팩트디카와 크게 다를 바가 없어보였다.흐음... 이것으로 무엇을 담아야할런지.

하루종일 만지작거리기만 했다.아무런 묘책이 떠오르질 않는다.머리가... 2007년 이후 굳어버린 것일까.이 녀석은 뭐가 장점일까. 궁금하다. 너무 궁금하다...

 
 

글,사진 : 김영균(youkizaki@naver.com)

 
 

* 본 테마리뷰의 샘플은 파나소닉 루믹스 FS20로 촬영하였으며, 모든 샘플에는 원본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F11 Key로 보시면 사진을 좀 더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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