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작품 하나를 남겨야 한다
몇 달 전, 광고를 하나 봤다. 100년 영화역사에 획을 그은 명작들.
그리고 한 남자의 나즈막한 나레이션. '나에게도 인생의 작품 하나쯤은 있어야한다.' 스틸컷으로 편집된 이 광고는
나의 뇌리에 몇 톤의 충격을 주며 나를그 자리에서 일어 날 수 없게 했다.
캐논은 그런 브랜드다. '인생의 작품'! 얼마나 가슴 설래이는 말인가.
사진을 찍는 이들은 인생의 작품을 남기고 싶어 한다. 그들은 각종 사진사이트에서 일면에 자신의 작품을 남기고 싶어
한다. 이러한 찍사들의 간지러운 마음을 긁어 줄줄 아는 브랜드가 바로 캐논이다. 니콘의 칼같은 선예도, 펜탁스와
콘탁스의 진한 색감. 하지만 캐논은 개성보다는 무난함이 매력이다. 인물사진에 적합한 부드러움. 무난한 성능. 계산된
마케팅 전략.
그런 캐논에서 유저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듯, 350D를 출시했다.
소개시켜주세용... ㅋㅋ 2005-07-08 1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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