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보급형 DSLR? 프로용 DSLR? : EOS 10D

★트랜드 커뮤니티ㆍ팝코넷★

1.Prologue: 역시 캐논!	2.Design: 마그네슘 바디	3.Interface: 눈에 띄게 개선된 속도
4.Menu & Etc: 캐논의 전통	5.Sample: 샘플1 / 샘플2 / 샘플3 /샘플4	6.Epilogue: 보급형 SLR의 결정판

Canon EOS 10D(이하 10D)는 2003년 4월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그 이후로 캐논의 보급형 DSLR EOS 300D가 발매되었고, 니콘도 이에 맞서 D70을 내놓으며 치열한 보급형 DSLR 전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니콘 D70의 맞상대는 사실상 10D가 맞아 보인다. 플라스틱 바디를 쓴 300D에 비해 10D는 마그네슘 바디로 마감을 했고, AF성능도 지금 살펴봐도 전혀 손색이 없다. 캐논은 D30, D60과 같이 Digital의 첫 글자와 화소수를 매핑해 왔으므로 D65와 같이 이름에 붙일 수도 있었겠지만 과감하게 이 방식을 포기하고 10D로 명명했다. 이는 10D가 D60의 마이너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혈통의 반증으로 보인다. 이로써 10D는 1D, 1Ds와 더불어 캐논 D-SLR의 라인업에 있어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는 모델명을 유지하게 되었다. 현재 20D가 발매되어 이 라인업이 새로운 라인업이 될것임을 예고했다. 10D는 지금 봐도 "역시 캐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부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손댄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 어떤 부분이 불편했는지 많은 조사를 거쳤음에 틀림없어 보인다. 긴 서론이 필요없이 어떤 부분이 튜닝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EOS D30	EOS D60	EOS 10D
센서	22.0 x 14.9mm, 3백만 화소	22.7 x 15.1mm, 6백만 화소	←
AF포인트	3 (액정)	3 (발광)	7 (발광)
바디	강화 플라스틱	←	마그네슘 합금
연사	3fps 8장	←	3fps 9장
ISO	100-1600	100-1000	100-3200
파라메터	3가지, ±1 단계	4가지, ±1 단계	4가지, ±2 단계
컬러 스페이스	sRGB	←	sRGB, Adobe RGB
AF 보조광	있음	←	없음 (내장플래쉬 사용)
WB 브라케팅	미지원	←	지원

1.Prologue: 역시 캐논!	2.Design: 마그네슘 바디	3.Interface: 눈에 띄게 개선된 속도
4.Menu & Etc: 캐논의 전통	5.Sample: 샘플1 / 샘플2 / 샘플3 /샘플4	6.Epilogue: 보급형 SLR의 결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