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 FUJIFILM X100

2011-10-31 17:47 | 조회수 : 43,677 | 추천 : 0 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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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Good_Speed
조금 늦은 리뷰군요... 일단 리플 달고 읽어요.
2011-10-31 1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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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Windstyle
선리플 답니다.
기대되네요.
2011-10-31 2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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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djcc33qws
아무리봐도 돈낭비 같은 카메라..물론 돈많은 사람이 자기 돈으로 사는데 누가 뭐라고 할수 있겠냐만은..
2011-11-02 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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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세비아빠
후지 x100이 돈 없는 사람한테는 전혀 매력적이지 못한 카메라일까요? 환산35mm/f2렌즈와 보급형 DSLR 조합의 가격이 어느정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이 조합이 x100보다 성능면에서 약간 더 나을 수 있습니다만 디자인, 휴대성, 특별함의 측면에서 월등한데요. 게다가 엄청난 성능이 필요없는 일상스냅이나 풍경, 여행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후지 x100은 꽤나 매력적인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2011-11-02 0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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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겨울물병자리
샘플에 야경사진 좀 넣어주세요 :) ㅎ
2011-11-02 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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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djcc33qws
돈없는 사람한테는 여친3호 + 20.7이 나을거 같은데 말이죠? 가격도 싸고, 번들줌도 포함되어 있고, 무게도 가볍고 20.7렌즈빨로 해상력도 더 좋을거고. 동영상도 이쪽이 월등할거고 말이죠. 심도는 X100이 더 나을것 같네요. 근데 차트보니까 해상력이 2500도 못넘던데...

감성적으로는 우월한 카메라인건 인정하는데 이성적인 측면을 더 중요시 여기는 제겐 별 메리트가 없습니다. 돈만 많이 나가고...
2011-11-02 0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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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앤스워스
디자인은 좋은대 가격이 완전 부담은 되내요.
리뷰 잘읽었습니다. ^^
2011-11-02 2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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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Kinema
팝코표 X100 리뷰가 떴군요. 수고하셨고 선리플 후감상 들어갑니다..
2011-11-02 2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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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이런 종류의 카메라는 이해 못하는 분들에게는 영원히 이해가 안 될 것이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본래 그것을 감수하고 만든 카메라일 테니까요.

"이것을 이해하는 사람만 사라"는 뜻을 명확히 하고 있지요. X1보다도 훨씬 더 극단적으로 그런 쪽으로 간 제품입니다. 덕분에 1970~1980년대에 카메라를 만졌던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정도는 실로 엄청납니다.

요즘도 계속 이 제품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는데 저역시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참고 있습니다.

후지필름 X100의 유혹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그냥 X1을 구입해 버릴 생각입니다.
2011-11-03 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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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mokona25
직접 사용해보시면 그 느낌이 다른 카메라이긴 합니다. 물론 호불호는 많이 갈릴수 밖에 없는카메라이긴 하죠...
2011-11-03 1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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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gloomypig
외형만으로도 설래게 하는 카메라죠.
가지고 있는 녀석이 충분함에도
실물보고나니 자꾸 눈에 밟히네요...
2011-11-03 1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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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스타렛
윗 분들 말씀 들으니 한 번 만져보고 싶네요. 왠지 친숙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2011-11-04 1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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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세비아빠
X100가 잘 만들어진 매력있는 카메라라는 사실에는 대부분 동의하실 것입니다. 다만 "현재의 가격이 이 카메라가 가진 가치에 부합하는냐?"하는 질문이 결국 여러가지 의견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돈 값 못하는 카메라로 여겨질 수 있고, 이 카메라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특별함에 기꺼이 더 돈을 지불하고자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LX5, XZ-1,x10 등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 카메라들을 경험해 보고 오랜시간 사진을 찍다보면... 성능보다는 카메라가 주는 사진을 찍는 맛에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특정한 목적에 맞는 높은 수준의 성능이 꼭 필요한 경우(스포츠, 보도 사진 기자, 또는 야생동물 사진가 등등...)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싶어 합니다. 디지털은 너무 편해서 오히려 사진찍는 맛이 적다는 것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X100은 촬영자로 하여금 사진 찍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카메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는 맛은 단순히 셔터음이 멋지다, 카메라를 만지는 감촉이 좋다, 결과물이 필름라이크하다 하는 단편적인 요소들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아주 종합적인 요소들이 결합되어 이 사진 찍는 맛을 결정하는데요. 가령 클래식한 디자인의 카메라를 들고 현대의 도시를 거닐며 사진을 찍을 때 사진을 찍는 맛이 더 나지 않을까요? 중국 관광객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소니 넥스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옆에 한 무더기의 중국 관광객들이 너도 나도 소니 넥스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면... 사진 찍는 맛이 날까요?

무엇보다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진 후에는 카메라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진을 찍는 맛을 느끼며 한층 좋아진 기분이 사진을 좋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점에서 저는 기꺼이 x100에 몇 십만원 더 지불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막 시작하신 분들, 사진 찍기를 아주 즐겨하지 않으시고, 간간히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카메라를 챙겨드시는 분들에게는 찍기 쉽고 잘 나오는 가격대 성능비 좋은 카메라들이 훨씬 적합하지요. 이런 과정을 거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했을 때라면 X100은 잘 찍은 사진을 넘어 사진 찍는 맛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2011-11-05 1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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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yosi
만들어진 매력적인 카메라냐 라는 질문에는 동의합니다.
세이아빠님의 말씀처럼 발매가격에 따른 논란이라 생각됩니다.

djcc33qws님의 말씀처럼 가성비를 따지면
저도 GF1/2 PL2/P3에 20미리 렌즈끼고 사용해본 사용자로써
그급정도의 미러리스가 최대개방때 더 쨍! 한 사진을 내줄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라는 것 역시 상당히 상대적이것이라 논란은 됩니다.

문제는 감성적인거 보다 이성적인게 자신에게 중요해서 메리트가 없다는 이유로
돈낭비같은 카메라라고 폄하하는 djcc33qws님의 리플은 세이아빠님의 리플에
비해 공감가려하지 않네요. 글을 작성하실때 한번더 생각하셔서 글을 작성하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확실히 X100은 여러 기종 다뤄보신 분들중에
카메라에 흥미를 잃어가실떄쯤 사용하시면 좋을 카메라 같습니다.
2011-11-05 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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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손각대
디지탈에 클래식 감성을 입었네요 암튼 좋아보이긴 함
2011-12-07 1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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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사진은취미
다른건 둘째치고 동영상은 똑딱이만도 못하군요.

클래식디자인의 감성을 느끼려는 분들에게 매력있는 제품이네요.
2011-12-08 2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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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jun1106
가격만 낮아지면 꼭 갖고 싶은 사진기 입니다..
2012-01-03 1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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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바보깜냥
마포군 카메라 사려고 들락날락 거리다 잘못들어왔는데...
정말 가지고 싶은 카메라네요...
아버지가 쓰시던 Pentax MX와 서면 지하상가에 전시되어 있는 Rollei35 크롬바디에 매료되는 저로서는...
이 카메라의 유혹을 부리치기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jun1106님 말처럼...조금만 더 낮아지면 카드를 꺼낼지도 모릅니다 ㅎㅎ
2012-04-17 18:32 신고
답글
019곰아저씨~
잘 보았습니다.
2016-03-17 1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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