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DSC H1

2005-07-22 20:38 | 조회수 : 207,960 | 추천 : 0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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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의 새로운 클래스 탄생
소니는 컴팩트 클래스의 P 시리즈, 하이엔드 클래스의 F 시리즈가 있으며 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주는 미드레인지 클래스의 V 시리즈가 있다. 그 외에도 최근 W 시리즈나 T 시리즈와 같이 다양한 클래스가 발표되었지만 어쩐 일인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10배 이상의 광학줌을 자랑하는 슈퍼줌 클래스에는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었다. 이는 광학 10배줌 정도는 일반적인 디지털 캠코더 부문의 절대 강자인 소니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아 다소 의아하기까지 했다.

리뷰진행 : 이길형 gilhyung.lee@samsung.com
<최근 손떨림 보정기능을 지원하는 광학 12배 줌을 채용한 모델이 인기다 (좌: Panasonic DMC-FZ20GD, 우: Canon Powershot S2 IS>
디카가 어느 정도 기술적인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몇몇 브랜드에서 강력한 광학줌에 손떨림 보정기능까지 지원하는 디카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소니도 결국 H1의 출시와 함께 이 대열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이 클래스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강력한 10배 이상의 광학식 줌렌즈와 손떨림 보정기능은 물론 완벽한 수동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는 물론 사진을 전문적으로 공부해 보려는 매니아에게도 부족함이 없으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매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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