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마조&새디 X10 구입해서 일주일정도 써보면서,
처음엔 와.. 비싸다.. 했는데, 점점 대단한 놈이란 걸 느끼고 있습니다.
듬직한 만듬새와 화이트밸런스도 잘 잡아주고, 필름시뮬레이션에, 고감도 화질까지..
조작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은 덤이네요..
후지의 색감을 느껴보고자 샀는데, 이건 뭐.. 똑딱이가 그냥 똑딱이가 아니네요..
단점이라면, 아직 국내에서는 부착식 필터말고는 40mm에 맞는 UV 필터를 구할 수 없다는 점..
후드를 쓰더라도, 라이카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있어서 먼지도 들어가고, 캡도 못 쓰겠더라구요..
뷰파인더와 결과물의 구도가 차이가 많아서 그냥 LCD만 보며 쓰고 있습니다.
외국에선 화이트홀 문제로 말이 많던데,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쓰다보니 단점이 많아보이네요.. ^^;
아무튼.. 지금까진 엄청 만족스럽고, 좀 더 써봐야 되겠지만, 대단한 놈인건 확실합니다.2012-01-03 22:39 신고
리뷰에 관해 몇가지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여성들은 핑크를 좋아한다는 선입견을 버려주셨으면~ 하는 부분도 있답니다.
비비드한 컬러를 좋아하는 층도 분명 있지만. 저는 섹시한~느낌의 블랙이
더 고급스럽고 좋은 여성 유저입니다...아마 필카를 써 왔기 때문일수도 있구요 ^^
그리고. 뷰파는 세상에 하나뿐인 X100과 비교하시면...
(물론 저도 X100 유저로서 전자 정보 표시되는 광학 뷰파가 탐나지만)
너무 동급 비교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일반 광학 뷰파..전자 정보는 당연히 없고..줌에 연동되지 않는..그런 뷰파들도
20-40만원씩 주고 사서 쓰는 현재의 시장을 봤을때는...
광학 뷰파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자 뷰파에만 익숙한 일반적인
컴팩트 유저들을 생각했을땐, X10의 뷰파가. 뭐야~ 이럴수 있을 것 같긴하지만요.^^;;
요새 디카 리뷰 볼만한것이 드문데...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 역시. 팝코넷이네요.2012-01-03 23:47 신고
011미후 잎새님 // 저도 근래 사용해 본 카메라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정이 가는 카메라네요. ^^
형민님 // 똑딱이라기엔 뭔가 미안한 뭔가가 있는 녀석이죠,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
claudia 님 // 디자인에 대한 건 다분히 주관적이라, 저 또한 x10의 디자인에 대해선 유니크한 멋에 엄지 손가락을 들어주지만 X100의 스타일과 비교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요 ^^; 뷰 파인더에 대한 의견은 감사합니다, 아마 '파인더'를 전면에 내세운 X10의 제품 소개에 너무 기대가 컸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kino@.@ 님 // 제가 기능 숙지가 부족했네요, 내용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1-04 09:42 신고
016스타렛 저역시도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복고 디자인, exr센서, 팝코넷의 괜찮은 평점등 써보고 싶네요. 색감도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가격에서 하이엔드에서는 나름 좋게 생각하는 캐논G시리즈와 비교하거나 미러리스와 비교해 멈칫하게 하네요.2012-01-05 1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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