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의 500만 화소 고배율줌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FZ5,FZ20, 미놀타의 Z5, 코닥의 DX7590간의 싸움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6월을 넘어서면서 캐논 S2 IS와(이하 S2), 소니 H1, 파나소닉,FZ시리즈의 싸움으로 옮겨진 상태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된 S2와 H1의 등장은 고배율 카메라 유저 층에게 꽤 많은 구매 욕구를 불러 왔으며 훌륭한 성능으로 또다시 고민에 빠지게 만들어 버렸다.
카메라는 개인적 성향에 따라서도 선택이 갈리게 되지만 고배율줌 카메라 만큼은 무엇보다도 성능과 완성도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 다음은 인터페이스가 아닐까? 솔직히 겉으로 보이는 디테일이나 노이즈 등은 미세한 차이에 불과할 수도 있다. 배터리 시간이야 이제는 모든 고배율 기종에 있어 문제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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