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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p
나만의 시선, 놓치기 싫은 장면들, 항상 두리번 거리고 다녀서인지 남들과 같이 다녀도 한참 뒤에서 걸어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비가 오다가 갑자기 맑아지고 다시 맑은 하늘에 비가내리고 어두운 구름사이로 붉은 노을이 비추는...요즘은 이런 궂은 날씨 마저도 좋아한다.
목적없이 거닐면서 눌러대는 변화 무쌍한 수많은 스냅 사진들의 매력이 크게 다가오니 집에 누워있다가도 갑자기 튀어 나가는 병이 생겼다.-_-
가을이 되면 물안개를 찾아 떠나겠지만 지금 만큼은 언제 어디든 빨리꺼내서 빨리찍을 수 있는 컴팩트 스냅 카메라가 더 매력있게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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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발하는 코닥
코닥 유저들은 경쟁력 있는 컴팩트 카메라와 하이앤드급을 기다리고 있다. 물론 가장 바라고 있는 것은 보급형 Dslr이긴 하지만 고급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 DCS 기종(slr/n, slr/c)이 단종된 뒤 현재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태이다.
2005년 후반 컴팩트 V시리즈(V550,V530)로 시작되는 코닥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Perfomance 라인업인 P기종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만큼 코닥은 경쟁력 있는 디카 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마케팅 전략과 함께 동급 제품들과 겨룰 만한 제품들을 하나 둘 내놓는 다면 무서운 기업으로 성장 할 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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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550 & V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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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50의 적이 파나소닉의 FX8 이였다면 V530 의 가장 큰 적은 다름아닌 V550인 듯 보인다. 애초에 두 기종 같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V530는 V550의 후발대로 나서서 여성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성능은 거의 동일하면서 좀 더 작은 크기와 Red 색상 계열이 추가로 출시된 V530은 프레임 독이 없는 정말 단순한 셋트 구성을 이루고 있으면서 V550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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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 카메라의 특징
코닥 카메라 색감의 진가는 맑은날에 발휘된다. 특히 햇빛이 강한 날의 파란 하늘 표현은 보고 있는 이에게 참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V시리즈와 같은 코닥 컴팩트 카메라 들은 초보자들에게 있어 실내나 어두운 곳에서 밝게 촬영하기가 쉽지는 않은 기종이다. 코닥 뿐만 아니라 비슷한 다른 카메라들도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고감도 지원과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들이 늘면서 V530의 실내 촬영에 대한 입지가 좁아 보인다.
저속 셔터인 1/8초 에서의 다소 불안정안 오토 화벨, 플래시 사용시 적절 노출의 어려움 등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실내에서 별다른 조정 없이 가장 잘 찍히는 컴팩트 카메라를 찾으면 V시리즈는 아니다.
본 리뷰에서는 V530을 관심있어 하는 분들을 위해 실내에서 어느정도 극복해 낼 수 있는 팁에 대해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리뷰진행 : 이형주 nemoworld@popc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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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50로 촬영한 첨부 사진들은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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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6 2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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