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Pix S9500

2005-10-28 19:23 | 조회수 : 126,214 | 추천 : 0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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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보고 2005년에 가장 성공한 모델 딱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후지의 F10을 들겠다. 이것은 그동안 컴팩트 카메라로 실내에서 효과적인 사진을 얻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렸기 때문이다. 고감도로 어느정도 화질을 유지 시켜주는 후지의 슈퍼 CCD 5세대는 세계적인 인기를 몰고 오기에 충분했으며 그 우수성을 F10을 통해 실감하기 시작했다. 후지필름은 이 인기를 휘몰아 하이엔드급에 슈퍼 CCD 5세대를 탑재! 손떨림 보정 기능 없이 언제 어디에서도 자연스러운 사진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으로  S9500을 내놓았다. 그것도 900만 화소로.. 이미 슈퍼 CCD의 우수성을 인정한 많은 유저들은 S9500의 출시 소식과 함께 많은 기대를 지니고 있었다. 거기에 28mm-300mm의 렌즈성능. S9500의 스펙만 봤을 때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모델임에는 틀림없다.

 
 

 
| S602의 추억.

필자가 카메라를 처음 만지기 시작한건 2003년 가을.. 친구놈이 나에게 최고라며 보여준 후지의 S602. 처음 제대로 만져본 디지털카메라가 바로 S602 이다. 카메라 자체만으로 봐도 정말 예사놈이 아니였다. 당시 필자는 카메라의 "카"자도 몰랐기 때문에 그냥 좋으려니~~ 했을 뿐. 버튼많고 렌즈 크고 접사 잘되면 그냥 최고인 줄만 알았다. 물론 나의 첫 카메라는 S602는 아니였다. 남들 잘 안쓰는 놈을 좋아했기 때문에...^^ 현재 그 친구는 S602에서 Dslr로 기변을 했다. 그리고 나서 만만치 않은 렌즈 비용에 허덕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필자에게 다시 물어왔다. "나 S9500으로 기변하려는데 어떻겠냐?"

 

 
 

| S9500은 광각과 고감도이다. 필자는 S9500을 하루 사용해 보고 나서 한가지 느낀점이 있다. 단순히 10.7배줌에 매력을 느끼기 힘든 기종이라고.. S9500은 28mm의 비교적 넓은 화각과 화질의 특성에 먼저 호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은 고감도 지원이다. 고감도 지원은 손떨림 보정 기능과는 다른 차원이다. 손떨림 보정 기능이 있는 카메라보다 더 짧은 셔터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장소에서 남들보다 더 밝고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는것. 후지 S9500이 손떨림 보정까지 지니고 있었다면 금상첨화 겠지만 현실은 가혹하다. S9500보다 좁은 광각에 광학 12배줌을 지원하는 FZ30, 그리고 S9500과 같은 광각에서 시작하면서 광학 15배줌을 지원하는 PRO815..과연 이들과 싸워 이길 만한 요소를 어느정도 지니고 있는 놈일까? 리뷰진행 : 이형주(nemoworld@popco.net)

* 본 리뷰에 첨부된 S9500 샘플 사진들은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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