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카메라 OLYMPUS PEN Lite E-PL7를 9월 말에 출시한다. [일본] 한국은 10월 예정
E-PL7은 마이크로 포서즈 PEN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E-P5의 하위 모델로 실버, 화이트, 블랙으로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E-PL7은 위로도 틸트가 되지만 셀카를 촬영하려면 아래로 틸트를 해야 되며, 터치 패널 모니터에 셀카를 위한 촬영 보조 기능이 강화되었다.
또한 Wi-Fi 기능을 PEN Lite 시리즈에 처음으로 탑재하여 스마트 폰용 OI.Share응용 프로그램과 연계로 이미지 전송과 원격 촬영이 가능하다.
외관상 특징은 PEN Lite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바디 전면을 가죽 소재로 덮고 있다는 것이다. 상단 덮개 각인은 E-P5와 같은 OLYMPUS PEN으로 새겨졌다. 금속 다이얼은 알루미늄 절삭가공에 의해 보다 고급스러워 졌다.
액정 모니터는 3인치 104만 화소의 터치 패널식으로 아래로 틸트하면 셀카 모드가 자동으로 시작되고 라이브 뷰 이미지가 자동으로 미러 표시로 된다. 액정이 아래로 펼쳐지면 터치 조작시 손이 렌즈에 걸리적 거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보다 완벽한 셀카를 위해 시선을 렌즈로 향하고 찍히도록 셔터 버튼을 누른 후 1초 후에 릴리즈 되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아트 필터는 빈티지와 파트 칼라가 더해져 총 14종류를 제공하며, 파트 칼라에서 흑백화 하지 않은 상태로 화면을 보면서 다이얼 조작으로 총 18 색 중 선택이 가능하다.
| 아트 필터 효과 이미지
이미지 센서는 유효 1,605 만 화소의 Live MOS로 감도는 ISO200 ~ 25600 (확장 ISO100 상당의 설정이 가능)를 지원한다. 셔터 스피드는 1 / 4000 초 ~ 60 초, 밸브 (최대 30 분). 노출 중에 미리보기가 가능한 라이브 벌브도 지원.
엔진은 회사 주력 제품인 OM-D E-M1과 같은 TruePic VII를 탑재하여, 렌즈와 조리개 값에 따라 처리를 하는 파인 디테일 II를 이용할 수 있다.손떨림 보정은 OM-D E-M10과 마찬가지로 바디 내의 3축 VCM 보정을 탑재했다. 연사는 초당 최대 8장 까지 가능한데 이때는 손떨림 보정 IS가 꺼지며 손떨림 보정을 겸한 저속 연사에서는 초당 3.7매로 연사가 가능하다.
카메라의 크기는 114.9 × 67 × 38.4mm에 무게는 약 309g(본체 만), 배터리 및 메모리 포함 약 357g이다. 플래시는 바디에 내장하지 않으며 핫슈에 장착하는 방식이다.(FL-LM1 제공) 배터리는 BLS-50으로 용량이 업데이트되어 CIPA 기준 350장 촬영이 가능하며 기본 포함된 리튬 이온 충전기 BCS-5로 충전 가능하다.
전용 가죽 자켓 CS-45B(세금 별도 5,700 엔)은 카메라에 장착한 채로 아래로 액정이 틸트가 가능하며, 별도 발매되는 가죽 렌즈 자켓 및 가죽 넥 스트랩과 자연스럽게 매치된다. 컬러는 브라운,라이트 브라운,블랙으로 출시된다.
E-PL7의 가격은 바디만 약 6만 6000엔, 14-42mm EZ렌즈 킷이 약 8만 1,000엔, EZ 더블 줌 렌즈 킷이 약 9만 6,000엔으로 모두 세금 별도 금액이다.
또한 대응 렌즈를 한정하여 소형화한 전용 방수 프로텍터 PT-EP12를 같이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세금 별도 약 60,000 엔이다.
올림푸스 E-PL7 공식 촬영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