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그린 하우스에서 UHS 스피드 클래스 3지원의 대용량 512GB SDXC 메모리 카드 "GH-SDXCUD512G"를  발매한다. 이미 작년 10월에 샌디스크에서 '512GB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를  출시한 바 있지만, 일본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512GB SDXC카드를 출시한다고 한다. 하드 디스크에 필적하는 512GB의 대용량 제품으로 고속전송을 위한 UHS-I에 대응하며, 최대 읽기 속도는 90MB/s, 최대 쓰기 속도는 65MB/s이다. UHS-I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서 사용시 SD 스피드 클래스 10의 전송속도을 지원한다. UHS 스피드 클래스 3에 해당하는 최저 보장 속도 30MB/s 이상의 안정된 데이터 전송을 실현하여, 4K 동영상 촬영 및 고해상도의 RAW 이미지 촬영시 지연없이 저장이 가능하다. 영하25에서 영상85도까지 사용가능하며, 보증기간은 3 년이다. 또한 유럽의 환경기준인 RoHs를 준수하며, 기존 패키지에 비해 종이 소재를 30% 줄이고, 플라스틱 소재를 완전히 배제한 친환경 패키지를 채용했다고 한다. 하드케이스에 붙일 수 있는 INDEX 스티커를 포함하고 있어 간단한 메모가 가능하다. 1월 하순경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15만 3600엔으로 다소 비싸다.